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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동역 일대 ‘문화공연산업’ 전진기지로

서울 도봉구가 창동역 일대를 케이(K)-문화와 문화공연산업 전진기지로 조성한다. 도봉구는 마들로13길 등 일대 35만㎡ 규모를 대상으로 ‘창동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창동역 일대 ‘문화공연산업’ 전진기지로

도봉구 35만㎡ 규모 조성

특정개발진흥지구 추진

서울 도봉구가 창동역 일대를 케이(K)-문화와 문화공연산업 전진기지로 조성한다. 도봉구는 마들로13길 등 일대 35만㎡ 규모를 대상으로 ‘창동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서울시에서 전략적 가치를 판단해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지구 지정이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집적에 따른 여러 기대효과가 있다. 문화 공연 연예 등 권장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에 주는 다양한 혜택이 대표적이다. 지방세 감면을 비롯해 경영자금 융자 지원,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이다. 구 관계자는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지역에 유망 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욱 구청장 등이 서울 아레나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도봉구 제공

도봉구가 구상하는 특정개발진흥지구는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5만102㎡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을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거점시설을 포괄한다. 창동민자역사와 창동 아우르네, 씨드큐브 창동, 농협 하나로마트 등도 영향권에 있다. 구는 오는 2028년 3월 지구 지정을 목표로 이달부터 관련 용역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김동욱 구청장이 지구 내 핵심 시설인 서울아레나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기업과 문화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소음 인파 교통 문제 등으로부터 주민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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