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울산 웨일즈 포수 알렉스 홀(27)이 구단 창단 첫 KBO 개인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울산 웨일즈는 “홀이 2026시즌 KBO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서 70타점을 기록하며 타점왕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창단 첫해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남부리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인 타이틀 수상자까지 배출해 구단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무엇보다 홀은 올시즌 팀에서 유일하게 전 경기에 출전,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전 포수로 안방을 지키며 강한 송구 능력을 앞세워 투수진을 이끌었고, 타석에서도 꾸준히 타점을 쌓아 중심타선의 한 축을 담당했다.
홀은 “울산 웨일즈의 창단 첫 개인 타이틀 수상자가 될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다”며 “혼자 만든 기록이 아니라 시즌 동안 함께 노력한 동료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울산 팬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팀의 첫 시즌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원진 감독은 “홀이 시즌 내내 팀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줬고, 꾸준한 활약을 통해 좋은 결과까지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며 울산 웨일즈의 새로운 역사를 계속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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