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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간 36주년 기획 특집] 섬유 도시에서 AI 산업수도로…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다시 그리는 대구

1970~1980년대 대구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었다.

1970~1980년대 대구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었다.

서문시장과 염색공단, 성서공단을 중심으로 형성된 섬유산업은 전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수출을 책임졌다. 공장 굴뚝에서는 연기가 끊이지 않았고, 전국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구로 몰려들었다.

그러나 세계화와 산업구조 변화는 도시의 운명을 바꾸기 시작했다. 중국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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