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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5.14)

기사은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같은 민간 빅테크 인프라가 현대 전쟁과 대규모 감시 체계의 핵심... 비판자들은 군과 빅테크·사모펀드 결합이 감시와 자동화된 살상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막대한 전력·물...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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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 ♦

마이크로소프트, 팔레스타인 감시 논란 뒤 이스라엘 지사장 해임

the cradle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스라엘 정보부대 유닛 8200이 자사 애저(Azure) 서버를 이용해 팔레스타인 주민 수백만 명의 통화 기록을 저장·감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스라엘 지사장을 해임했다. 내부 조사에서는 이스라엘 군과 정보기관이 본사에 충분히 알리지 않은 채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을 광범위하게 활용했으며, 이는 유럽 개인정보·감시 규정 위반 위험까지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은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같은 민간 빅테크 인프라가 현대 전쟁과 대규모 감시 체계의 핵심 기반으로 편입되면서, 기술 기업과 군사·정보기관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UAE, 4월 이란 정유시설 비밀 공습” 보도

the cradle 월스트리트저널(WSJ)은 UAE가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 기간 동안 페르시아만 라반 섬의 이란 정유시설을 비밀리에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AE는 이란의 보복 공격 이후 테헤란을 자국 안보와 경제 모델을 위협하는 “불량 행위자”로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이스라엘은 UAE 방어를 위해 아이언돔 포대까지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사우디·UAE 등 걸프 국가들이 미·이스라엘 작전에 협조했다며 국제법 위반과 전후 배상 책임을 경고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는 추가 대이란 공습 검토설도 나오고 있다.

“사우디도 이란 공습 참여”…미·이스라엘 전쟁 개입설 확산

the cradle 로이터(Reuters)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 기간 동안 이란의 공격에 대한 보복 명분으로 비공개 공습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는 자국 영토와 미군 기지가 이란 공격을 받은 뒤 제한적 보복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후 이란과 비공식 접촉을 통해 긴장 완화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UAE의 대이란 공습 참여 의혹도 제기된 가운데, 이란은 사우디·UAE·카타르·바레인·요르단이 미·이스라엘 작전에 협조했다며 전후 배상 요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전쟁 한복판에 놓인 쿠르드족…“또다시 강대국의 카드가 되고 있다”

truth dig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 속에서 쿠르드 세력은 반이란 전선의 잠재적 동맹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시리아 로자바(Rojava)에서 서방에 버림받은 경험 때문에 깊은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이란은 전쟁 이후 이라크 쿠르드 지역과 망명 쿠르드 조직들을 반복적으로 공습하고 있으며, 쿠르드 정치세력 내부에서도 친서방 노선과 반제국주의 노선이 충돌하고 있다. 쿠르드족이 미국·이스라엘·터키·이란 사이 지정학 게임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전쟁이 끝나더라도 쿠르드 자치와 민주주의 요구가 실현될 가능성은 여전히 멀어 보인다고 지적한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레바논서 하루 51명 사망…의료진도 공격 대상

aljazeera 레바논 보건부는 최근 24시간 동안 이어진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51명이 숨졌으며, 그중에는 의료진 2명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유엔에 따르면 3월 이후 이스라엘 공격으로 레바논 의료 종사자 최소 103명이 사망하고 230명이 다쳤으며, 휴전 이후에도 남부 지역 공습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현지 구조대와 의료진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마찬가지로 레바논에서도 구급대·응급 구조 인력을 반복적으로 겨냥하고 있다며, 국제인도법이 사실상 무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시 이란의 변신…“반제국주의와 긴축이 하나로 결합됐다”

jacobin 미국·이스라엘 전쟁 이후 이란에서는 경제 불만보다 ‘주권 수호’ 담론이 강해졌으며, 국가와 엘리트가 반제국주의 기치 아래 다시 결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이 석유·석유화학 수출로 달러를 버는 국가 연계 올리가르히(과두재벌)를 중심으로 움직이며, 긴축·통화 절하·간접세 인상 부담은 노동자와 서민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또한 제재와 전쟁 속에서 이란 체제와 친서방 야권 모두 경제 민주화나 재분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결국 시민들은 ‘긴축을 감수한 주권’과 ‘제국 질서 편입’ 사이의 선택만 강요받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란 전쟁은 결국 미국의 후퇴로 끝날 가능성 크다

aljazeera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등 필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정권 붕괴와 친미 정부 수립을 노렸지만 실패했으며, 전쟁은 결국 미국의 전략적 후퇴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이란이 미사일·드론·해협 통제 능력에서 미국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미국은 장기전 비용과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또한 이번 전쟁이 미국 패권 약화와 중동 질서 변화, 그리고 중국·러시아의 영향력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며, 미국이 결국 외교와 국제법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브릭스(BRICS)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뉴델리에 도착했다.

Seyed Ab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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