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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찬란한 지성의 무대 열렸다" 세종대학교 학술정보원, 제10회 학정포럼...

이날 무대의 주인공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구영현 교수. 그는 'AI가 바꾸는 세상, 당신은 준비됐나요?'라는 도발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주제로 청중과 마주했다. 강연장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다가오는...

"찬란한 지성의 무대 열렸다" 세종대학교 학술정보원, 제10회 학정포럼...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세종대학교 학술정보원이 봄밤의 지성을 밝히는 특별한 장을 마련했다. 지난 4월 2일 오후 6시 30분, 학술정보원 2층 커뮤니티 라운지는 학문과 통찰이 교차하는 담론의 중심지로 변모하며 제10회 학정포럼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이날 무대의 주인공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구영현 교수. 그는 ‘AI가 바꾸는 세상, 당신은 준비됐나요?’라는 도발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주제로 청중과 마주했다. 강연장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다가오는 미래를 체감하게 하는 사유의 공간으로 확장됐다.

구 교수는 현재 인공지능 혁신의 중심에 서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눈부신 진화를 조명하며, 그 너머에 자리한 궁극의 목표인 범용 인공지능(AGI)의 가능성을 힘 있게 제시했다. 특히 트랜스포머 구조를 기반으로 한 LLM이 문맥을 이해하고 스스로 학습하며 추론하는 능력을 갖춘 존재로 성장했음을 강조하며, 분절적으로 발전하던 기술들이 이제는 ‘인지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통합되고 있음을 설파했다.

이어 그는 AGI 시대를 견인할 세 개의 축으로 ▲월드 모델 ▲에이전틱 AI ▲피지컬 AI를 제시하며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 이상 AI는 텍스트를 예측하는 도구에 머무르지 않는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복잡한 상황 속에서 결정을 내리며, 나아가 로봇과 자율주행차처럼 물리적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는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구영현 교수는 이러한 흐름이 궁극적으로 특정 작업을 넘어선 자율적 문제 해결 능력을 지닌 AGI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며, 변화의 파고 앞에 선 우리에게 새로운 준비와 통찰을 요구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인공지능 시대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나침반이자 미래 역량을 성찰하는 지적 향연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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