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 네오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올해 화려하게 데뷔한 애플의 맥북 네오(MacBook Neo)가 내년에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무장해 보급형 노트북 시장의 쐐기를 박을 전망이다.
아이폰 최상위 라인업에 들어가는 차세대 칩셋을 탑재해 메모리 용량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됐다.
8일(현지시간) 전직 <블룸버그> 기자이자 대만 기반의 테크 칼럼니스트인 팀 컬판은 내년에 출시될 2세대 맥북 네오가 아이폰17프로에 탑재된 A19 프로 칩셋을 탑재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기존 8GB에 머물렀던 통합 메모리(RAM)가 아이폰17프로와 동일한 12GB로 상향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판매 중인 맥북 네오는 지난 모델인 아이폰16프로의 A18 프로 칩셋을 재활용해 단가를 낮췄으나, 차기작에서는 12GB 램을 확보하며 고질적인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AI 연산 능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GPU는 여전히 효율 중심의 5코어 구성을 유지해 아이폰 프로 라인업과의 급 나누기는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은 현재 맥북 네오의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행복한 딜레마에 빠진 상태다. 당초 아이폰16프로의 잉여 칩셋 물량인 약 600만 대 규모로 생산을 계획했으나, 이를 훨씬 상회하는 주문이 쏟아지며 A18 프로 칩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애플은 TSMC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구형 칩을 재생산할지, 아니면 A19 프로를 탑재한 2세대 모델 출시를 앞당길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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