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함께 방송 MC로 발탁된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함께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의 새로운 MC로 첫 녹화를 마쳤다는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연예계 대표 앙상블 부부로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동반 MC 호흡 역시 한층 더 깊어진 호흡과 따뜻한 진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대본을 보며 포즈를 취하거나 서로 손을 잡은 채 환하게 웃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더했다.
진태현은 “모두가 편안하고 불편하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방송을 만들려고 제작진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초대 손님으로 멋지고 훌륭한 분들이 계속 나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태현의 이번 행보는 최근 ‘이혼숙려캠프’ 하차 이후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앞서 약 2년 간 고정 패널로 활약했던 그는 지난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마지막 방송 당시 흔한 작별 인사조차 나누지 못했고, 제작진 역시 짤막한 자막으로 인사를 대체했다. 특히 감사패조차 직접 전달받지 못하고 매니저를 통해 전달받았다는 사실과 함께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각종 추측과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진태현이 떠난 자리에는 배우 이동건이 후임으로 합류했다.
한편 진태현은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하얀거탑’, ‘천사의 유혹’, ‘호박꽃 순정’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한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대중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오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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