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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천·고양 그린에너지 신설… 일진파워의 '친환경 전력' 승부수 주목

비츠로테크는 4.22% 올라 1만 7550원에 거래중이다. 두 기업은 핵융합로 설비 제작 및 관련 핵심 부품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수주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다. 고려제강과 모비스 또한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핵융합 관련 실험...

진천·고양 그린에너지 신설… 일진파워의 '친환경 전력' 승부수 주목

네이버 증권.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 가능성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27일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있다.

정부의 연구 개발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에너지 안보 문제가 대두되면서 핵융합 관련주는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테마로 자리 잡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일진파워는 6.37% 올라 2만 1700원에 거래중이다.

일진파워는 국내 에너지 인프라 정비 분야에서 오랜 업력을 쌓아왔다. 2014년 화공 및 플랜트 사업 부문을 분리하며 전문화된 사업 구조를 갖췄다. 현재 일진파워는 발전사업본부, 원자력사업본부, 신성장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발전사업본부는 화력 및 복합발전소 정비를 전담하고, 원자력사업본부는 원자력 발전 설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며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신성장사업본부는 친환경 에너지 흐름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위해 진천그린에너지와 고양그린에너지를 신설하는 등 친환경 전력 생산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정비 사업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친환경 에너지라는 새로운 먹거리를 통해 외연을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일진파워는 지속적인 신규 사업 목적 추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진파워가 기존 정비 사업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발전 정비와 미래형 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일진파워의 행보가 에너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비츠로테크는 4.22% 올라 1만 7550원에 거래중이다. 두 기업은 핵융합로 설비 제작 및 관련 핵심 부품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수주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다.

고려제강과 모비스 또한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핵융합 관련 실험 설비에 필요한 특수 소재와 제어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서 향후 프로젝트 참여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조정을 받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하락하며 숨 고르기를 한다. 삼화콘덴서 또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와 함께 하락세를 나타낸다.

비츠로넥스텍과 에스에프에이 역시 내림세를 보인다.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 따른 기술적 조정 국면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인다. 원가 부담과 시장 내 수급 변화가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중이다.

핵융합 산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단기적인 테마성 등락보다는 실제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과 기술 상용화 단계에 따른 기업별 펀더멘털 변화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유동성이 집중될 때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

에너지 시장 분석 전문가는 핵융합 발전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적이 가시화되는 기업을 선별하는 안목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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