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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영, 설치미술 앞 여유로운 포즈…'100일의 거짓말' 앞두고 시선 집중

2014년에는 7인조 보이그룹 GOT7의 앨범 'Got it?'을 통해 그룹 멤버로 재데뷔하며 국내외 팬덤을 쌓았다. 그가 속한 GOT7은 JAY 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 구성된 팀이다. 진영은 보컬을 맡으며 안정적인...

진영, 설치미술 앞 여유로운 포즈…'100일의 거짓말' 앞두고 시선 집중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진영(박진영, 31세)이 예술 작품 앞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넓은 공간을 배경으로 한 전시 현장 느낌의 모습이 담겼다.

20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영문 문구가 적힌 대형 패널 앞에 서 있는 진영의 전신이 담겼다. 그는 한 손을 패널에 기대고 다른 손으로는 바닥 청소 도구를 가볍게 잡은 채 여유 있는 포즈를 취했다. 발치에는 물이 고인 바닥과 양동이가 놓여 있어 공간 연출의 분위기를 더했다.

대형 문구 작품 옆에서 모던한 스타일 뽐낸 일상샷 공개. (사진=가수 겸 배우 갓세븐 진영(박진영) 인스타그램)

사진 속 진영은 단정한 셔츠와 재킷,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차분한 색감의 실내 공간과 대비되는 의상이 전체적인 화면에 리듬감을 줬다. 배경으로 사용된 패널에는 굵은 서체의 문장이 적혀 있어 설치미술을 연상케 했다.

진영은 드라마와 음반 활동을 오가며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다.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 2’에서 정의봉 역으로 먼저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유닛 JJ Project의 앨범 ‘Bounce’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2014년에는 7인조 보이그룹 GOT7의 앨범 ‘Got it?’을 통해 그룹 멤버로 재데뷔하며 국내외 팬덤을 쌓았다.

그가 속한 GOT7은 JAY 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 구성된 팀이다. 진영은 보컬을 맡으며 안정적인 라이브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그룹과 유닛 활동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안무와 음악 작업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 줬다.

솔로 가수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진영은 2021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DIVE’에서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을 드러냈다. 이어 2023년 미니 앨범 ‘Chapter 0: WITH’를 선보여 여러 수록곡의 작업에 이름을 올렸고, 팬들과의 관계와 일상적인 감정을 담은 노랫말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GOT7의 ‘못하겠어’, ‘Paradise’, ‘고마워’, ‘I Am Me’ 등에서도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룹 음악의 색채를 넓혔다.

연기자로서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이안 역을 맡아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넘나드는 서사를 이끌었다. 같은 채널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는 과거 한재현 역으로 출연해 서정적인 분위기 속 첫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후 tvN ‘악마판사’에서 김가온/강이삭 역을 연기하며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내면을 그려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TVING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서는 유바비 역으로 출연해 원작 팬들이 기대하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능청스럽고 친근한 면과 진지한 감정을 오가는 연기로 다양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영화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2년 개봉한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주일우와 주월우 쌍둥이 형제를 1인 2역으로 소화하며 소년원의 폐쇄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복수와 죄책감, 형제애를 담아냈다. 이 작품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과 틱톡 인기상,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025년 영화 ‘하이파이브’에서는 청년 서영춘 역을 맡아 액션과 감정 연기를 모두 선보였다. 초능력을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을 그린 이 작품에서 그는 장르적 재미와 캐릭터의 서사를 동시에 잡으며 제46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인지도를 높인 행보다.

예능과 음악 방송에서도 활약했다. ‘엠 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의 MC로서 생방송 무대에 서며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고, ‘나 혼자 산다’, ‘런닝맨’, ‘놀라운 토요일 호구들의 감빵생활’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간적인 매력과 유머 감각을 보여줬다. 시상식과 기념 음악회 등 특집 행사에서 진행을 맡으며 안정적인 사회자 면모도 드러냈다.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하다. 진영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집중호우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했고, 이에 따라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에 참여하는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환경운동연합 등에 기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발달장애 그림 작가 전시회 홍보와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에도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넓혔다.

한편, 진영은 tvN 새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가 독립군과의 거래를 통해 조선총독부에 위장 취업해 밀정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진영은 남자 주인공을 맡아 극의 중심축을 이끈다. 작품은 2026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그는 극 중 파트너로 알려진 김유정, 김현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어 JTBC 드라마 ‘샤이닝’에서도 연태오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샤이닝’은 열아홉 살에 만난 두 청춘의 시간이 20대와 30대를 지나며 다시 맞물리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진영은 지하철 기관사인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다. 서로 다른 장르와 인물을 통해 폭넓은 변신을 예고한 그는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연기와 음악을 아우르는 행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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