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의장, HLB제넥스 주식 매수…올해만 7차례 매입
서지은
기자
2026-04-16 13:34:09
제공=HLB제넥스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기업 HLB제넥스 지분을 확대했다.
HLB제넥스는 진 의장이 지난 13일과 14일 자사 주식 6만8401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 의장의 HLB제넥스 보유 주식 수는 기존 53만3294주에서 60만1695주로 늘었다. 진 의장은 올해 들어 총 7차례에 걸쳐 HLB제넥스 주식 12만802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지분 확대는 HLB제넥스의 실적 개선 흐름과 주력 사업의 성장성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HLB제넥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33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효소인 카탈라제(Catalase)는 실적 개선을 이끄는 핵심 품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카탈라제는 웨이퍼 에칭·세척 공정에서 발생하는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효소다. HLB제넥스가 생산하는 카탈라제는 다수 반도체 기업에 공급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HLB제넥스는 카탈라제와 락타아제(Lactase) 등 기존 효소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영역으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HLB제넥스 관계자는 "이번 지분 확대는 회사의 사업 방향과 실적 개선 흐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서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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