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이 지난해 구조조정과 사업모델 개편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EBITDA 적자는 1년 새 150억원에서 6억원대로 줄었고, 분양광고 매출은 12억원에서 116억원으로 늘었다.
직방은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5년 사업 성과와 2026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5년 EBITDA 적자는 전년 150억원에서 6억원대로 축소됐다. 월 고정 운영비는 전년 대비 24% 줄었고 금융비용은 약 30% 절감됐다. 직방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00억원의 비용 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2026년 1분기에는 EBITDA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간 기준 흑자 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직방은 기존 중개 중심 사업 구조를 광고 중심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중개 관련 자회사 손실을 일괄 반영해 손익 변동성을 줄이는 회계 처리를 진행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2025년 매출원가율은 34%로, 2024년 47%에서 13%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분양광고 부문 성장도 두드러졌다. 해당 매출은 2024년 12억원에서 2025년 116억원으로 증가했다. 직방은 미분양 물건 수요자를 겨냥한 광고 상품을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2025년 분양광고 가운데 미분양 광고 비중은 약 90%였으며, 월 매출은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었다.
직방은 2026년에도 분양광고 사업을 확대해 전년 대비 76% 성장과 4분기 기준 월 매출 73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5년 하반기부터 ‘AI Spec Driven Development(AI-SDD)’를 도입해 개발 체계를 AI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서비스 구현 기간은 기존 2~3주에서 2~3일로 줄었고, 2026년 상반기 기준 개발 생산성은 3배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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