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의 속도가 재산권…양천 교통·재건축 골든타임 놓치면 10년 후퇴”
-. 안 되는 이유 찾는 관료행정 “NO”... 방법 찾아 실행하는 실용 행정 “Yes”
우형찬 서울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지난 3월 서울 양천구에서 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우형찬 서울시의원은 교통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운 ‘속도형 행정’을 대표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그만큼 주민의 불편이 가장 컸던 부분이 양천의 교통과 행정이었음을 콕 집어 지적한 것이다.
우 예비후보는 2014년부터 12년간 서울시의회에서 교통위원회 중심 의정 활동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천의 막힌 혈관을 뚫는 교통 혁신이 도시 경쟁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재건축·재개발과 교통망 확충이 동시에 진행되는 지금이 양천의 골든타임”이라며 “결정을 늦추는 1년은 주민들에게 10년의 손실로 돌아온다”고 주장했다.
“교통은 도시의 혈관…12년 교통위원회 경험이 무기”
우 예비후보는 27일 자신의 최대 강점으로 교통 정책 전문성을 꼽았다.
그는 “양천의 막힌 혈관을 뚫기 위해 12년 의정 생활 내내 교통위원회 한우물만 팠다”며 “교통, 주거 정비, 공항소음 대책까지 연결된 구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 예산 구조를 꿰뚫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50조 서울시 예산의 흐름을 이해하는 즉시 전력감 구청장”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서울 25개 자치구는 결국 서울시 정책과 예산에 의해 움직인다”며 “시의회 부의장 경험은 양천 현안을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지하철 6개 노선 시대”…양천 교통 대전환 구상
우 예비후보가 제시한 핵심 교통 공약은 ‘양천 지하철 6개 노선 시대’다.
그는 “대장-홍대선 착공, 목동선 재추진, 강북횡단선 재가동을 통해 양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교통망 확충이 도시의 운명을 바꾼다”고 말했다.
또 “국가재정법 개정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지렛대로 사업을 현실화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 인맥을 총동원해 교통 예산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 문제를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도시 구조 문제로 규정하며 “교통이 바뀌면 주거·교육·경제가 동시에 바뀐다”고 설명했다.
“재건축 속도전”…교통과 결합된 도시 재설계
우 예비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정책 역시 ‘속도’와 ‘교통’ 중심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청장 직속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신설해 인허가 절차를 통합 관리하겠다”며 “관료주의적 지연을 구조적으로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도 제한 완화, 용적률 상향 등 핵심 쟁점은 서울시·국토부와의 강력한 협상이 필요하다”며 “광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망 확충 없이 재건축만 추진하면 도시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교통과 주거 정비를 동시에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형찬 서울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공항소음,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양천 지역의 핵심 현안인 공항소음 문제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보상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행기 소음 속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정치적 협상력을 총동원해 보상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AI 지식도시 전환”…교통 기반 위에 미래 산업 구축
우 예비후보는 교통 혁신을 기반으로 ‘AI 지식 생산도시’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양천을 단순 베드타운이 아닌 직주근접형 미래 도시로 바꾸겠다”며 “AI 교육과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AI 리터러시(해석과 활용) 교육을 전면 확대하고 구청 행정에도 AI를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절감된 자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은 결과”…‘양천의 이재명’ 실용주의 강조
우 예비후보는 자신의 정치 스타일을 ‘실용주의 행정’으로 규정했다.
그는 “안 되는 이유를 찾는 관료주의를 거부한다”며 “되는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념보다 성과, 관리보다 해결이 중요하다”며 “행정의 효능감을 주민들이 체감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는 관료적 관리냐, 유능한 해결이냐의 선택”이라며 “양천의 미래를 바꿀 적임자를 가리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속도가 곧 삶의 질”…교통 중심 행정으로 승부
우 예비후보는 끝으로 “행정의 속도가 곧 주민의 재산권이자 삶의 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양천은 지금 변화를 선택하느냐, 정체를 선택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12년 의정 경험으로 검증된 추진력으로 양천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필
▲신월중·영일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양천 지하철시대 대표 ▲서울특별시의원 3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 서울시의회 부의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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