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익산소방서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오숙 소방본부장, 강경숙 익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한정수·윤영숙·김정수 도의원, 익산의용소방대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어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지역 안전을 지켜온 의용소방대원 32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소방청장 표창을 전수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대원들에게는 재난의 최전선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보여준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사명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은 의용소방대가 지역 재난 대응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수행해 온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한 대원들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맡은 사명을 충실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다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열정과 봉사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역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활약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 지원과 화재 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든든한 지역 안전 파수꾼”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소방과 의용소방대가 하나 되어 도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가 향후 10년 도정 발전 방향을 담은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 도는 20일 산업·경제·에너지·관광 등 전 분야를 망라하는 중장기 전략인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종합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수립된 도 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전북특별법 특례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기존 계획과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종합계획은 '사람·자연·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생명경제도시 전북'을 비전으로 ▲생명경제 글로벌 중심 도약 ▲전환산업의 글로컬 성장 ▲연결도시의 세계적 확장 등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과 18개 계획과제, 55개 세부과제도 포함됐다.
도는 향후 10년간 총 109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할 방침이다. 재원은 국비 56%, 지방비 8%, 민간 등 기타 36%로 구성되며, 농생명·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도내 14개 시군의 산업 기반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발전 전략도 포함됐다. 전주·익산·완주를 축으로 한 중추도시권, 새만금 중심의 첨단산업 권역, 동부 산림·치유 관광권 등 권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전략으로 지역 간 연계와 확장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은 전북특별법 특례를 통해 축적된 정책 성과를 토대로 수립됐다. 지난 2년간 전체 131개 조문 중 75개 과제를 사업화하고, 지구·단지·특구 지정과 시군별 대표 특례 추진 등 61개 과제를 시행해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아울러 14개 시군별 특화 특례를 기반으로 농생명산업지구,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핀테크육성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등 다양한 성장거점을 조성하며 지역 맞춤형 산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정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새만금 고용특구를 통해 구직자 609명을 발굴해 202명의 취업을 연계했으며, 중소기업 판로 지원 기관은 31개에서 68개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어업잠수사 도입으로 수산자원 포획 방식의 효율성을 높여 생산비를 약 50%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감염병 조기검진 분야에서는 C형 간염 항체 검사 대상이 1만 명까지 넓어지며 84명을 조기 발견했고, 화재취약계층 1만 2천여 세대에 2만 2천여 개의 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등 생활안전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도는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전북특별법에 따른 규제 완화와 권한 이양을 활용해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촉진하고, 핵심 산업 중심의 성장 동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종합계획은 향후 10년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계획"이라며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전략별 과제를 실행력 있게 추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실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 콘텐츠와 ICT 융합산업 육성을 이끌어가는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도내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6 전북형 콘텐츠 제작지원사업’과 ‘2026 콘텐츠 고도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제작지원을 넘어 콘텐츠 기획·제작·고도화·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도내 콘텐츠 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생산하고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6 전북형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총 8개 과제, 3억 9천 5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혜택 강화와 성장주기별 지원체계 확대를 위해 센터 입주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분야를 신설하였다. 또한 산업 확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인 인공지능(AI) 및 기술 융합형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2026 콘텐츠 고도화 지원사업’은 총 4개 과제를 지원, 기 개발 콘텐츠의 완성도 및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콘텐츠 기능 개선, 브랜딩/마케팅, 전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분야별 지원을 통해 콘텐츠가 단순 제작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와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성규 진흥원장은“이번 지원사업은 기업이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며,“특히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분야의 신설, AI와 기술 융합 중심의 콘텐츠 지원 등으로 전북 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6년도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원사업은 콘텐츠의 제작부터 고도화와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계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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