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치매안심센터가 공립요양병원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3월 11일 공립요양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인권 보호와 치매 어르신 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인학대 예방 및 실종예방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치매 어르신을 비롯한 노인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상북도 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노인학대 예방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노인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신고 절차 및 대응 방법, 배회 가능 어르신 관리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병원 종사자들이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봉화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세심한 관심과 역할이 노인학대 예방 및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경상북도가 시행하는‘2026년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춘양면 도심리의 황창욱(47세)씨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 사업은 직계존속의 농업을 승계하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을 지원하여 의식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6일 경북도에 공모 신청하여 서류심사에 통과하고 3월 4일 경상북도 도와 외부전문가의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황씨는 도 전체에서 3개소를 모집하는 본 사업에 7개 시군에서 신청한 13명의 가업승계농과 경쟁하여 선정된 데 의의가 크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승계받을 과수원 경영에 필요한 온습도와 환기조절을 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 개보수와 사과즙과 오미청을 활용한 체험학습장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재원은 도비 21%, 군비 49%, 자부담 30%를 분담해 추진한다.
현재 황씨는 사과와 사과즙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외씨버선길, 동서트레일을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직판장을 통한 1차 판매를 하고 온라인 SNS 팔로우 7000명을 확보할 정도로 단골고객이 많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농촌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젊은 가업승계농의 성공모델이 되어 우수한 인력이 지역으로 유입되도록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농업 경영·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6년 1차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12일부터 3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8회 과정으로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 2층 전산실에서 진행됐으며, 강의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전문가인 권상열(예선아빠농장 대표) 강사가 맡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또한 챗GPT와 구글 Gemini 등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단순히 AI에게 질문하는 수준을 넘어, 원하는 답변을 효과적으로 얻기 위한 ‘프롬프트 작성 방법’을 배우고 질문을 구체적으로 수정·보완해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답변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실습했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농업 경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산물 홍보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평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는 있었지만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챗GPT나 재미나이 같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농산물의 효과적인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기술은 농업 현장에서도 점점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농업 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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