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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선 정책공약 대결로 선거판 후끈

이원택 의원은 전주를 대한민국 '피지컬 AI 수도'로 키우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연구개발, 산업 실증, 인재 양성을 연결하는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정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지선 정책공약 대결로 선거판 후끈

김관영 안호영 이원택 3파전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군도

민선9기 향한 정책경쟁 예고

유권자 후보간비교 평가기회

6.3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내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가 속속 확정되면서 정가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후보자간 정책 공약 대결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윤준병)은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군에 대한 합동연설회를 2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어서 도민과 유권자들은 모처럼 정책 대결로 후보를 평가할 기회를 갖게 됐다.

특히 기초단체장 합동연설회는 후보간 상호 비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6.3 지선 공천 과정에서 유권자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더불어민주당과 도내 정가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와 안호영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등 3자간 경선은 김 지사가 이날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식으로 스타트했다. '내란 방조 의혹' 공방 대신 정책 대결로 방향이 옮겨질 전망이다.

김 지사는 출마 선언과 함께 전북 대도약, 전북특별시대 안착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선 경쟁후보들에게 정책 공약으로 대결하자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 도지사 직을 유지하면서 정치 공방 대신 주요 현안 성사에 힘을 쏟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6.3 지선 후보자 공식 등록기간은 오는 5월14~15일이다. 김 지사가 이 때 후보자로 등록해도 직무만 정지된다.

안호영 의원은 용인 새만금 반도체 이전을 재점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저의 반도체 전략을 용인 흔들기라고 표현했다"면서 "참 답답하다. 호남의 전기가 송전탑 없이 어떻게 용인까지 갈 수 있는가? 새만금 반도체 유치는 흔들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을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한 구조 재설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원택 의원은 전주를 대한민국 '피지컬 AI 수도'로 키우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연구개발, 산업 실증, 인재 양성을 연결하는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정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편 25일부터 시작되는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합동연설회도 경선후보자간 정책 대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전주의 경우 전주시 지방채, 채무 규모를 둘러싼 진위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1조 부채 규모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고 국주영은, 조지훈 예비후보는 우 예비후보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김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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