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와 뮤지컬, 오케스트라로 만난다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 28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2026년 03월 18일(수) 19:00
정나라 음악감독(왼쪽)과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 장면.<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공>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서정적인 선율과 화려한 뮤지컬 넘버가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되살아난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갈라 콘서트가 관객과 만난다.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8일 오후 4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MelON 지브리 & 뮤지컬 갈라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연다.
정나라 음악감독이 이끄는 60인조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친숙한 선율과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벼랑 위의 포뇨’를 시작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을 중심으로 협주곡 형식의 무대가 펼쳐진다. 하프와 마림바, 트럼펫, 바이올린,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가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져 작품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2부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꾸며진다. ‘위대한 쇼맨’,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알라딘’, ‘프로즌’ 등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의 주요 넘버를 뮤지컬 배우 이충주와 윤지인이 솔로와 듀엣 무대로 선보인다. 무대에는 진행자가 함께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성헌 단장은 “지브리 음악의 감성과 뮤지컬 넘버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며 “기악 협주와 보컬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VIP석 10만원·R석 8만원·S석 6만원·A석 4만원, NOL티켓·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예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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