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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금해외는] 오픈AI가 내놓을 피지컬 AI 1호는 스마트폰?

예측해 테크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오픈AI와 사업 동반자 관계를 맺고 피지컬 AI 디바이스 디자인을... 홍콩 톈평국제증권(TF International Securities)의 테크 업계 공급망 분석가로 근무하는 궈밍치는 특히 지난...

[지금해외는] 오픈AI가 내놓을 피지컬 AI 1호는 스마트폰?

인기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개발 기업 오픈AI(OpenAI)가 소비자용 가전 하드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대만 출신의 업계 분석가 궈밍치(Ming Chi Kuo, 郭明錤)가 예측해 테크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오픈AI와 사업 동반자 관계를 맺고 피지컬 AI 디바이스 디자인을 담당하게 될 조니 아이브 전 애플 수석디자이너와 그의 디자인 스튜디오 ‚러브프롬’이 어느 만큼 오픈AI 스마트폰 디자인에 관여하고 어떤 디자인 미학을 창조할 것인지는 철저히 신비에 가려져 있다. 이미지 출처: 챗GPT로 생성한 상상의 오픈AI 스마트폰.

홍콩 톈평국제증권(TF International Securities)의 테크 업계 공급망 분석가로 근무하는 궈밍치는 특히 지난 10년여 넘게 애플의 신제품 트렌드 및 공급망 데이터를 추적하며 높은 미래 스마트폰 시장 동향 예측률로 명성을 쌓아온 애널리스트라는 점에서 오픈AI의 하드웨어 시장 진출 예측 전망 분석이 주목받고 있다.

구밍치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주 SNS 소통 플랫폼인

‚X‘ 계정의 4월 27일 자 포스트

에서, 오픈AI는 다가오는 2027년 연초 1/4분기 중 제품 출시를 대비해 현재 특별 맞춤 설계된 AI 칩을 장착한 오픈AI 스마트폰 대량 생산을 위한 공급망 확보 및 규제 의사 결정 처리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오픈AI의 샘 올트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가 다른 기업이 제조한 제3자 디지털 디바이스를 빌려 챗GPT AI 소프트웨어로 구동하는 앱 서비스 형태에 불만족을 느껴왔음은 실리콘밸리 테크 업계에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오픈AI가 자체 생산한 물리적 기기(physical device) 또는 하드웨어를 만들겠다는 야심을 표현해온 것은 그 때문이다.

실제로,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1년 전인 2025년 5월에 조니 아이브(Jony Ive) 전(前) 애플 수석 디자이너 겸 현(現) 부티크 디자인 스튜디오 러브프롬(LoveFrom) 창업자와 사업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오픈AI의 인공지능 기술을 구현할 AI-네이티브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오픈AI와 아이브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로봇에 이르기까지 과연 어떤 AI 구동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을 것인가에 대한 막연한 추측이 나돌았을 뿐 오픈AI의 새 AI 디바이스의 실체는 신비의 장막 속에 철저히 가려져있었다.

오픈AI의 새 AI 하드웨어 시장 진출에 대한 소문이 언론으로 흘러나온 시점도 흥미롭다.

게다가 오픈AI와 러브프롬의 협업 체결 발표가 난지 불과 1년 만에 오픈AI가 그렇지 않아도 극도로 치열하고 포화 상태의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 것이란 구밍치의 예측은 테크업계 인사이더들에게도 예상치 못한 의외의 소식이라는 것이 테크 업계의 전반적인 반응이다.

최근 애플, 구글, 메타 등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기업들이 스마트폰을 뒤이을 AI 기반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로써 스마트 안경, 스마트 워치, 스마트 팔찌와 반지 등 웨어러블 테크에 대한 거금의 투자와 개발에 주력하며 AI 사양을 iOS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안착시키는 작업에 분주해있는 사이를 틈타, 오픈AI는 자사의 AI 시스템이 구동되는 독자적 오픈AI 스마트폰으로 기존 양대 스마트폰 운영체제와는 전격적으로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경험을 창조하겠다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풀이도 나온다.

구밍치 애널리스트가 X 계정에서 쓴 분석 내용에 따르면, 오픈AI가 기획 중인 스마트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대만 반도체 솔루션 기업 미디어텍(MediaTek Inc. 줄여서 MTK)이 설계해 올 가을부터 공급에 들어갈 차세대 ‚디멘시티 9600(Dimensity 9600)‘ 칩종을 사용할 것이란 점이다.

AI 에이전트 지원용으로 설계된 이 칩은 미디어텍이 유일한 칩 공급자가 될 것으로 보이며 TSMC의 N2P 노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AI가 채용하게 될 맞춤형 디멘시티 9600 칩은 HDR(Hign Dynamic Range) 향상을 대폭 강화한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오픈AI의 칩 선택은 AI와 결합된 고성능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력과 우수한 카메라 렌즈 탑재로 고화질 사진 촬영과 이미지 보정 역량을 극대화하려는 스마트폰 시장 내 트렌드의 반영임과 동시에, 이제까지 오픈AI의 AI 챗봇이 문자(text)와 음성(voice) 중심의 성능에 중점을 둬온 것을 넘어서 오픈AI는 새 스마트폰을 매개로 사진과 이미지 편집의 AI화로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확장하겠다는 야심이 엿보인다고 구밍치 애널리스트는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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