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 효과…당일 거래액 최대 241% 급증
패션·뷰티·라이프 전반 확산…몰입형 소비 강화
지그재그, ‘봄 직잭팟’ 성료. [사진=카카오스타일]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봄 시즌 대형 프로모션에서 거래액과 이용자 수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라이브 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소비 전환 효과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카카오스타일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한 ‘직잭팟’ 프로모션에서 거래액이 전년 대비 27% 증가하고, 액티브 유저(AU)는 29% 늘었다고 밝혔다. 봄철 외출 수요 확대와 함께 패션 소비가 회복 흐름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품별로는 ‘리얼코코 시오 니트’가 전주 대비 거래액 52% 증가하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프렌치오브 샌딩 라운드넥 티셔츠’, ‘매니크 발레리 레이어드 롱 스커트’, ‘가내스라 마르소 카디건’, ‘니썸 부츠컷 데님’ 등이 뒤를 이으며 가벼운 봄 의류 중심의 판매 흐름이 나타났다.
성과의 중심에는 라이브 커머스가 있었다. 프로모션 기간 라이브 방송 시청 시간은 평시 대비 30%,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44% 증가하며 이용자 몰입도가 크게 높아졌다.
2주간 총 8회 진행된 라이브 방송의 당일 평균 거래액은 전주 대비 194%, 전년 동기 대비 241% 급증했다. 일부 쇼핑몰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블랙업’과 ‘어텀’은 라이브 당일 기준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고, ‘라룸’은 2만명 이상 시청자를 모으며 당일 거래액이 전주 대비 525% 증가했다.
카테고리 전반에서도 라이브 효과가 확인됐다. 디자이너 브랜드 ‘하네’는 1시간 라이브에서 일 거래액의 40%를 달성하며 하루 매출이 전일 대비 380% 증가했다. ‘컴포트랩’과 ‘스파오’ 역시 각각 140%, 52%의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뷰티와 라이프 카테고리에서도 성장 폭이 컸다. 크리에이터 ‘먼지나방’의 브랜드 ‘모렛’은 첫 라이브 이후 거래액이 전주 대비 13531% 급증했고, ‘브랜든’과 ‘유라이크’도 각각 3457%, 615% 증가하며 라이브 중심 소비 흐름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직잭팟은 고객의 몰입감을 높이는 라이브 콘텐츠와 지그재그만의 큐레이션, 화창한 날씨가 시너지를 내며 봄 시즌 패션 시장의 대세감을 확실히 굳히는 계기가 됐다"며 "봄 프로모션 성과를 발판 삼아 초여름과 본격적인 여름 시즌까지 기세를 이어가며 차별화된 스타일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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