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에서 판매 중인 ‘스파오 여성 체크 후드 윈드브레이커’ (사진=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등산 열풍에 힘입어 관련 상품 검색과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봄 등산 관련 상품 검색량이 최대 32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방송과 SNS를 중심으로 ‘관악산 챌린지’가 확산되며 2030 세대 사이에서 ‘개운 산행’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운을 틔우고 기운을 채운다는 의미의 산행 문화가 퍼지면서 등산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등산 관련 검색량은 1만1000건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등산화’는 170%, ‘고글’은 189%, ‘등산가방’은 60% 각각 늘며 관련 수요가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패션 영역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다양한 차림의 등산객이 늘면서 애슬레저 패션으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카프리 레깅스’ 검색량은 전년 대비 361% 증가했고 ‘벌룬핏 트레이닝 바지’는 32배 이상 급증했다.
검색량 증가는 거래액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아웃도어 상품 거래액은 137% 증가했다. 바람막이와 기능성 반소매 거래액은 각각 77%, 103% 늘며 실질 소비 확대로 이어졌다.
바람막이 제품군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플라워 바람막이’ 거래액은 661% 증가했고 ‘하이넥 바람막이’는 358%, 야상형 바람막이는 250% 늘었다.
지그재그는 오는 4월 6일까지 봄 시즌 할인 프로모션 ‘직잭팟’을 진행한다. 애슬레저 카테고리를 포함한 봄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스컬피그’, ‘콘치웨어’, ‘스파오’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2030 여성을 중심으로 러닝, 발레에 이어 등산까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관련 상품과 기획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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