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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권톡톡] 미래에셋 '연금 인출 전략서' 발간·신한운용 '탄소중립 펀...

3일 운용업계에서는 연금, 에너지 전환, 실물자산 등 구조적 투자 테마를 중심으로 한 상품과 콘텐츠가 잇따라 공개됐다. 단순 상품 출시를 넘어 투자 전략과 자금 흐름, 시장 해석을 담은 '투자 방향성 제시'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증권톡톡] 미래에셋 '연금 인출 전략서' 발간·신한운용 '탄소중립 펀...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3일 운용업계에서는 연금, 에너지 전환, 실물자산 등 구조적 투자 테마를 중심으로 한 상품과 콘텐츠가 잇따라 공개됐다. 단순 상품 출시를 넘어 투자 전략과 자금 흐름, 시장 해석을 담은 '투자 방향성 제시'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은퇴 이후 자산 활용,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에너지 수요, 지정학 리스크 속 실물자산 가치 등 최근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 운용사들이 투자자 접점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연금 인출 전략서' 발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은퇴 이후 자산 인출 전략을 다룬 번역서 'How Much Can I Spend in Retirement?'를 출간했다. 이번 도서는 연금 적립이 아닌 '인출'에 초점을 맞춘 실전 가이드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책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자산을 안전자산에 묶어두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 변동성과 물가 상승, 장수 리스크까지 고려한 인출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4% 법칙'을 기반으로 정액·변동 인출, 자산배분 조정 등 다양한 방식의 활용법을 소개하며 개인별 상황에 맞는 전략 설계를 강조했다. 최근 베이비부머 은퇴 본격화로 연금 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을 반영한 콘텐츠로 풀이된다.

해당 도서는 온라인(e북) 형태로 제공되며, 관련 투자 교육 콘텐츠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연금 투자에서 '축적 이후 단계'에 대한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신한자산운용 '탄소중립 펀드' 10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의 '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H)'가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하며 총 1051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에만 272억원이 유입되며 해외주식형 펀드 전반의 자금 유출 흐름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성과도 두드러진다. 해당 펀드는 1년 수익률 105.18%를 기록하며 동일 유형 평균(20.84%)을 크게 상회했다. AI 인프라와 에너지 전환을 결합한 투자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망, 재생에너지 등 'AI + 에너지' 핵심 밸류체인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전력 인프라 확대 흐름을 주요 투자 포인트로 삼고 있다. 탄소중립을 ESG 테마가 아닌 'AI 시대 에너지 인프라 확장' 관점에서 접근한 전략이 자금 유입과 수익률로 이어진 사례로 해석된다.

◆NH아문디자산운용 'HALO 테마' ETF 투자 제시

NH아문디자산운용은 4월 'HANARO ETF Monthly Report'를 통해 'HALO(Heavy Assets, Low Obsolescence)' 테마를 제시했다. 이는 대규모 실물자산을 보유하면서 기술 변화에 쉽게 대체되지 않는 기업군을 의미한다.

리포트는 미·이란 갈등과 에너지 위기 속에서 전력, 유틸리티, 인프라 등 실물 기반 자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핵심 변수로 꼽혔다.

이에 따라 전력 설비, 원자력, 산업 인프라 기업 등을 포함한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를 관련 투자 수단으로 제안했다. 글로벌 설비투자 확대 사이클의 수혜를 반영한 전략이다. 실물자산 기반 산업이 지정학 리스크와 기술 변화 속에서 '대체 불가능성'을 바탕으로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리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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