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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권 이모저모] 미래에셋증권, ISA 고객 자산 15조 돌파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사인 빅테크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국내 우주 테마 투자 열기로...

[증권 이모저모] 미래에셋증권, ISA 고객 자산 15조 돌파

한투운용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순자산 25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ISA.[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 자산이 15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1월 말 10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5조원이 추가 유입되며 투자자 자금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

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중개형 ISA는 올해 3월 기준 15개월 연속 순입금액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ISA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체 개발한 'ISA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꼽았다. 투자 경험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나 직장인들도 손쉽게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하고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중개형 ISA는 상장지수펀드(ETF), 국내 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절세형 계좌다. 최근 증시 상승세와 맞물리며 개인 투자자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실제 올해 1·4분기 미래에셋증권 ISA 계좌 통계에 따르면 만기 해지를 통해 비과세 및 저율분리과세 혜택을 받은 고객은 약 5100명으로 집계됐다. 절세 금액은 총 24억원 규모로, 계좌당 평균 47만원의 세금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투운용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순자산 25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2500억원을 넘어섰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해당 ETF 순자산액은 250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845억원과 비교하면 연초 이후 35% 이상 증가한 규모다. 6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은 2609억원을 기록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사인 빅테크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지출 확대 등 올해도 AI 인프라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다"며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를 통해 AI 산업의 주도권을 쥔 엔비디아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며 기술 혁신 속도에 발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국내 우주 테마 투자 열기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 ETF'가 상장 12영업일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 속도다.

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은 6일 기준 5205억원이다. 상장 당시 308억원에서 약 17배 급증한 규모다.

시장에서는 민간 우주 산업 성장 기대감과 함께 순수 우주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상품 구조가 투자 자금을 끌어들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재사용 로켓 기술 확산으로 발사 비용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고, 저궤도 위성통신과 휴대폰 직접 위성통신(D2D) 시장도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 ETF는 혼합형 상품과 달리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레드와이어 등 미국 순수 우주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다. 향후 스페이스X가 상장할 경우 최대 25% 비중까지 빠르게 편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굿모닝경제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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