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29일 정례회의를 열고 머니마켓랩 종합자산관리계좌(MMW-CMA) 간편 가입서비스를 포함한 혁신금융서비스 13건을 신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혁신금융서비스 누적 지정 건수는 총 1072건으로 늘어났다.
금융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대와 소비자 편의성 제고, 금융상품 접근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의 머니마켓랩 종합자산관리계좌(MMW-CMA) 간편 가입서비스는 투자일임계약 성격으로 인해 기존에는 금융회사가 대면 또는 영상통화를 통해 설명의무를 이행해야 했던 구조다. 그러나 이번 특례를 통해 햅틱(haptic), 애니메이션(animation), 음성봇(voice bot), 상담직원 연결 등 다양한 비대면 상호작용 수단을 활용한 설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장시간 영상통화를 거치지 않고도 MMW-CMA 가입이 가능해졌으며, 가입 소요 시간도 기존 약 30분에서 약 15분 내외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과 하나카드가 공동 신청한 외화지급결제 및 활용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기존 외화선불전자지급수단은 주식 등 금융자산 투자에 직접 활용할 수 없었지만, 이번 지정으로 하나카드의 외화 결제 수단을 증권계좌로 이체해 해외투자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의 해외증권 투자 접근성이 개선되고, 환전 및 재환전 과정에서 발생하던 거래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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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와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전용 적금 서비스, 롯데멤버스와 전북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통장 개설 서비스, 삼성카드와 우리은행의 제휴 통장 서비스 등 비금융 플랫폼과 연계된 계좌 개설 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이들 서비스는 쇼핑, 멤버십, 카드 플랫폼 안에서 바로 금융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금융 서비스가 생활 플랫폼 내부로 직접 들어가는 구조 변화를 보여준다.
KB국민카드 등 7개사가 신청한 전화 기반 보험상품 모집 시 판매비중 규제 개선 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보험상품 선택권이 확대되고 비대면 보험 판매 채널 운영도 보다 유연해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지정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커버드본드(CB) 지급보증 서비스는 시장 테스트 필요성과 운영 안정성을 고려해 지정기간이 2년 연장됐다.
◆ 국토교통부는 제이알글로벌리츠의 기업회생 절차 신청과 관련해 29일 한국부동산원·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회의를 열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제이알리츠는 2020년 상장된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로, 최근 주가 급락에도 시가총액은 2000억원 이상으로 파악된다. 이 리츠는 최근 상환자금 부족에 따른 사채 원리금 400억원 미지급 발생 사실과 함께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음을 공시했다.
정부는 제이알리츠가 100% 해외 자산에 투자 중이며, 해외 상업부동산 시장 악화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과 특정 대규모 자산 편중, 회사채 상환 부담이 겹쳐 예외적으로 부실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제이알리츠의 시총 규모는 전체 상장 리츠 시장 대비 3% 미만으로, 시장 전반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현재 주식시장에 상장된 리츠는 2개이며 시총은 9조7000억원, 자산 규모는 19조4000억원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해외 자산을 보유한 리츠는 8개로, 이 가운데 3개사는 해외 자산 구성 비중이 100%이고 2개사는 50% 이상, 나머지 3개사는 50% 미만이다.
정부는 제이알리츠의 회생절차 진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투자자 불편에 대응하는 한편, 부실화 경위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을 확인하고자 전날 관계기관 합동 검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리츠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하지 않도록 앵커리츠를 통해 상장 리츠 시장 전반에 유동성을 지속 공급하고, 시장 변동성이 과도할 경우 채권·자금시장 안정 프로그램 규모를 즉각 확대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할 계획이다.
◆ 부동산 투자회사 제이알글로벌리츠가 기업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한 가운데 국내에 상장된 9개 상장지수펀드(ETF)가 이 리츠를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까지 매매가 정지될 예정이어서 이들 ETF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30일 증권업계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이알글로벌리츠를 편입하고 있는 국내 상장 ETF는 모두 9개로, 편입 금액은 약 372억원에 달했다.
가장 큰 비중을 담고 있는 ETF는 'PLUS K리츠'로 3.67%였다. PLUS K리츠의 시가총액이 100억원이 안되는 점을 고려하면 편입 금액은 약 4억원 수준이다.
편입 금액이 가장 큰 ETF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로 239억원으로 집계됐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제이알글로벌리츠 편입 비중이 1.36%로, 이 ETF의 시총이 1조7513억원에 달해 편입 금액도 컸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의 편입 비중은 2.19%, 편입 금액은 128억원에 달했다.
'HK S&P 코리아로우볼'도 1% 제이알글로벌리츠를 담았고,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 KIS'도 비중이 0.97%였다.
이밖에 KODEX 최소변동성 ETF에서 비중은 0.13%, KODEX 코스피TR과 TIGER 코스피, 'DAISHIN 오피스리츠플러스'에서 이 리츠의 비중은 각각 0.004%였다.
이들 ETF는 운용사의 운용 역량이 발휘되는 액티브 ETF가 아닌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이어서 제이알글로벌리츠를 편입했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해당 ETF가 패시브 상품이어서 편입하고 있는데, 거래가 재개되면 편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리츠를 담고 있는 ETF는 거래 정지가 풀릴 때까지 계속 담고 갈 수밖에 없지만, 투자자들은 ETF를 매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금융투자협회는 서진자산운용, 엔라이튼자산운용, 체이스웨이자산운용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 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이번 3개 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금융투자협회의 회원 총수는 585개 사가 됐다.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분기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의 일 평균 잔액이 278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82%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총 거래액은 1경2302조원으로 16.44% 증가했다.
레포 시장은 금융사가 자신의 채권을 담보로 초단기로 돈을 빌리는 곳이다. 레포 차입 대금은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 부문에서 결제금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시장에 돈을 돌게 하는 '기간망' 역할을 한다.
자금 차입을 뜻하는 일 평균 레포 매도 잔액은 자산운용사가 150조4200억원(53.96%)으로 가장 컸고, 그 다음이 국내 증권사로 79조7200억원(28.59%)이었다.
자금 대여를 의미하는 일 평균 레포 매수 잔액은 국내 은행(신탁)이 72조3900억원(25.96%)으로 가장 컸고, 자산운용사가 71조7300억원(25.72%)으로 뒤를 이었다.
업종 간 거래 금액은 자산운용사와 국내 은행(신탁)간 거래가 2785조원, 자산운용사 간 거래가 2675조원, 국내 증권사와 국내은행(신탁) 간 거래가 943조원이었다.
매매 대상 증권은 일 평균 잔액 기준으로 국채가 154조1100억원(51.9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금융채 84조6300억원(28.51%), 특수채 31조7300억원(10.69%), 회사채 9조1100억원(3.07%) 순이었다.
통화별로는 원화가 244조500억원(87.54%)으로 가장 많았고, 외화는 34조7500억원(원화 환산)으로 12.46%를 차지했다. 이 중 미국 달러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07%포인트 감소했다.
거래 기간별 총 결제금액은 1일물 1경625조원(93.37%), 7∼10일물 403조원(3.54%), 2∼3일물 186조원(1.64%)이었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거래액 구간은 100억∼500억원으로, 건수 기준 약 38%를 차지했다.
기관 간 레포 거래의 1일물 평균 금리는 2.57%이었고 콜(1일물) 금리는 2.53%,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는 2.54%였다.
◆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싱가포르에서 한국 기관투자자들과 아시아 주식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투자공사는 싱가포르 지사 주관으로 2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싱가포르 국제금융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싱가포르 한국 대사관 재무관을 비롯해 정부·공공 투자기관, 증권·은행 등 민간 금융회사 투자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조나단 가너 모건스탠리 아시아 및 신흥국 수석 주식 전략가는 "자산배분 관점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공지능(AI) 격변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면 안전자산 위주의 보수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며 "구조적 성장 기회가 있는 핵심 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아시아·신흥국 증시의 방어적 투자처로 변동성이 낮은 시장 싱가포르, 엔저로 수혜가 예상되는 일본, 원자재 강국 브라질을 꼽았다. 한국과 대만은 글로벌 핵심 성장 동력인 AI의 수요 증가 덕에 구조적 수혜가 기대되는 시장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공사는 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싱가포르, 인도 뭄바이 등 전 세계 금융 중심지에 해외 지사 및 사무소를 두고 현지 진출 국내 공공·민간 금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미성년자 투자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 개설과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장기·분산 투자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올해 1분기 미성년자 및 부모 고객의 계좌 개설과 국내외 주식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특징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미성년자 계좌 개설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특히 비대면으로 개설된 비중이 58.4%를 차지해 계좌 개설 중심이 영업점에서 모바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좌당 평균 잔고는 약 10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단순 투자 체험을 넘어 자녀 명의 계좌가 중·장기 자산 관리와 금융 교육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 성향에서는 미성년자와 부모 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내 주식 거래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우량주와 함께 TIGER 미국S&P500 ETF, KODEX 200 ETF 등 지수형 상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 주식에서도 미성년자는 Invesco QQQ Trust, SPDR S&P500 ETF, Vanguard S&P500 ETF 등 지수형 ETF 비중이 높았던 반면, 부모 고객은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개별 종목 중심의 거래가 많았다.
상품별로는 미성년자 계좌의 투자 비중이 국내 주식 약 52%, 해외 주식 약 1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투자에서는 개별 종목보다 ETF를 통한 간접 투자 비중이 높아 분산 투자 성향이 뚜렷했다. 거래 빈도는 낮지만 일정 기간 보유하는 장기 투자 성향도 확인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AI PB’를 통해 고객별 투자 성향과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와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성년자 계좌에서도 보호자와 함께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미성년자 계좌 개설에서 비대면 비중이 확대되며 자녀 금융의 출발점이 모바일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금융 교육 콘텐츠와 글로벌 분산 투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신증권은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한 '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는 투자에 필요한 주요 시황을 선별해 애플리케이션 알림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투자자들은 별도로 정보를 검색하거나 리포트를 확인하지 않아도 국내외 금융시장 주요 흐름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대신증권 MTS에서 '투자정보 알림'을 선택하면 관련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정보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중요한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 '한국투자 드림 셰르파'를 출범하고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투자 드림 셰르파'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프로젝트 명칭인 '드림 셰르파(Dream Sherpa)'는 창업이라는 험난한 여정에 나선 청년들이 목표 지점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만 30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최대 3인 규모의 팀을 구성해 다음 달 20일까지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PT 발표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1대1 퍼실리테이터가 배정된다. 이후 약 6개월간 한국투자증권의 전문성을 활용한 세무·회계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실무 교육 등이 제공된다.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 론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 2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도 지급된다. 한투증권 계열사인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도 전문 멘토링과 교육 과정 전반에 참여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스스로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의 사회적 안착을 지원하는 금융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K증권은 '365일 절세'를 취지로 연금저축 이전 고객에게 현금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 IRP(개인형 퇴직연금)나 연금저축계좌를 SK증권 연금저축으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순이전 금액에 따라 현금 지급 혜택이 달라진다.
SK증권은 연금저축을 통한 '상시 절세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세액공제와 과세이연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연금저축을 일상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객별 투자 성향과 목표에 최적화된 전문적인 연금저축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상품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구성은 물론,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 리밸런싱 전략과 리서치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장기 수익 추구를 돕는다.
최근 모바일 투자 환경을 직관적으로 개편하는 등 연금 계좌 운용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투자자들도 다양한 가이드와 콘텐츠를 활용해 연금 자산을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증권 관계자는 "연금저축은 단순한 절세 상품을 넘어 평생 자산관리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고객들이 365일 절세를 실천하면서 동시에 안정적인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넥스트증권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보안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넥스트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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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은 넥스트증권이 준비 중인 신규 모바일 트레이딩 플랫폼(MTS)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출시 전 단계부터 보안과 운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넥스트증권은 AWS 클라우드 기반 '랜딩존' 컨트롤타워 체계를 구축해 보안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랜딩존 컨트롤타워는 기업이 AWS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정책, 접근 권한, 규정 준수 기준 등을 자동으로 설정·관리하는 통합 관리 체계다.
넥스트증권 측은 이 체계를 기반으로 전자금융거래법 및 신용정보법 등 금융 요건을 반영하고, 향후 서비스 확장 과정에서 일관된 보안 기준과 운영 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인공지능(AI) 고객센터 솔루션인 '아마존 커넥트'를 활용해 통합 고객센터를 구축한다.
아마존 커넥트는 별도 장비 구축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즉시 운영할 수 있는 완전관리형 서비스로, 고객 상담 이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회사는 향후 AWS의 AI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센터를 지능형 상담 체계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넥스트증권의 클라우드 보안 체계와 고객 응대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향후 선보일 MTS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 LS증권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LS증권 본사에서 '투혼클럽' VIP 이용자를 초청해 세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세제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자자들의 자산관리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와이즈택스 상속센터 원준범 대표 세무사가 강연자로 나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응방안, 부동산 세제 변화 등 주요 세무 이슈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연 후에는 일부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세무 상담도 진행했다.
전찬호 LS증권 프라임영업팀장은 "세제 변화에 대한 대응은 자산관리의 중요한 요소"라며 "고객들이 세제 변화에 대응하고 세무 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운용 중인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상품명과 기초지수 방법론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 대상은 'KIWOOM K-테크TOP10 ETF'와 'KIWOOM 고배당 ETF'로, 각각 'KIWOOM 코리아테크TOP10 ETF'와 'KIWOOM 코리아고배당 ETF'로 상품명이 바뀐다.
KIWOOM 코리아테크TOP10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국내 인공지능(AI) 밸류체인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시장 집중도가 높아지는 환경을 고려해 지수 방법론을 강화했다. 최대 종목 비중 제한을 기존 20%에서 25%로 확대했으며, 특정 종목 비중이 30%를 초과할 경우 수시 리밸런싱을 시행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국내 테크 기업에 대한 집중 투자 효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KIWOOM 코리아고배당 ETF는 국내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 가운데 배당수익률 상위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매월 15일 기준 분배금을 지급해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월배당 ETF다. 2008년 상장된 국내 최초의 고배당 ETF로, 18년간의 운용 이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배당 전략을 이어온 상품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를 반영한 고배당 전략으로 한 단계 고도화됐다.
기존에는 배당성향 90% 미만 기준이 적용됐으나 변경 이후에는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배당 증가율 10% 이상인 기업으로 선별 기준이 강화됐다. 또한 전년 대비 배당이 감소한 기업은 제외해 일회성 고배당이 아닌 지속 가능한 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기업 중심 포트폴리오로 재편된다. 아울러 변경된 지수 방법론에 따른 실제 리밸런싱은 오는 6월 정기 변경 시점에 반영될 예정이다.
임주명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솔루션팀장은 "이번 ETF 개편은 대형 기술주 중심의 시장 구조 변화와 배당 관련 세제 변화라는 두 가지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며 "코리아테크TOP10은 국내 AI·반도체 중심 성장 구조에 보다 집중하고, 코리아고배당은 정책 변화에 부합하는 고배당 기업 선별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8일 홍콩에서 개최된 '2026 ETF 어워드'에서 '올해의 ETF 운용사'부문 등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26 ETF 어워드는 Asia Asset Management(AAM)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AAM은 1995년 설립된 금융투자 전문 저널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자산운용과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자 동향을 주로 다루고 있다. 매년 국가별 자산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업적을 평가해 수상기관 및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별도 시상식으로 분리했다. 수상자는 지난 3월 AAM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고, 시상식은 지난 28일 홍콩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받은 상은 총 4개다. 이 중 가장 큰 상은 '올해의 ETF 운용사(ETF Manager of the Year)'이다. 해당 부문은 상품 수익률 외에도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 출시, 온·오프라인에서 이뤄진 투자자 교육 등 ETF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외에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가 ‘올해의 테마 ETF’를, ACE KRX금현물 ETF가 '올해의 원자재 ETF' 부문을 수상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한국에 ETF를 도입한 뒤 시장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에 준하는 ‘Lifetime Achievement Award’를 수상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동시에 투자자 대상 세미나, 가이드북 발간, 'ACE 궁금증해결소'와 같은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투자자 교육을 진행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향후에도 미래 성장성 있는 분야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공급하며 고객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이 총 운용자산(순자산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NH-아문디자산운용의 운용자산은 100조23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100조75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4월15일 대비 약 30조원 증가했다.
주식형 펀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11조376억원에서 31조6662억원으로 1년 만에 2.9배 늘었다. 액티브 펀드들의 활약이 주식형 펀드 순자산 증가를 뒷받침했다. 'NH-Amundi 필승 코리아 펀드'는 순자산이 3163억원에서 2조3218억원으로 약 7.3배 증가했다. 'NH-Amundi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1519억원에서 7641억원으로 5배 이상 성장했다.
채권형 펀드는 25조7574억원에서 29조8861억원으로 약 4조원 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NH아문디자산운용 측은 "그간 채권형 펀드 운용 규모가 가장 컸으나 지난 1년간 주식시장 강세 국면에서 우수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고객 자금이 유입되면서 주식형 자산 규모가 채권형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HANARO ETF(상장지수펀드) 시리즈의 경우, 전체 순자산이 지난해 4월 1조6370억원에서 지난 27일 기준으로 6조2417억원으로 약 3.8배 증가하며 6조원을 돌파했다. 대표 상품인 'HANARO Fn K-반도체 ETF'는 2014억원에서 2조4252억원으로 약 12배 증가했고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588억원에서 1조619억원으로 18배 가까이 늘었다.
퇴직연금 사업 중 하나인 하나로 적격 TDF 시리즈는 순자산이 4934억원에서 1조1425억원으로 규모가 커졌다.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순자산 100조원 돌파는 주식, 채권, ETF 등 전 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해 온 결과이자 고객의 신뢰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글로벌 파트너인 아문디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ETF는 상장일인 지난 21일 개인 순매수 약 832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커버드콜 ETF 기준 상장일 개인 순매수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초기 설정 물량 역시 단기간 내에 소화하며 상장 일주일 만에 순자산 약 2202억원을 기록했다.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는 국내 최초로 개별 주식 옵션을 활용한 커버드콜 ETF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 종목의 콜옵션을 직접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피200 지수 옵션 대비 동일 만기 기준 더 높은 프리미엄 확보가 가능한 개별 주식 옵션을 활용해 구조적으로 높은 분배율이 기대된다. 종목별 이벤트에 선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이다.
이 ETF는 액티브 운용 전략을 통해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한다. 반도체 업황 개선 구간에서는 옵션 매도를 축소하거나 행사가를 조정해 주가 상승 참여도를 높인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매도 비중을 확대해 프리미엄 수익을 극대화함으로써 낙폭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해당 ETF는 매월 15일 분배를 실시하며 첫 분배금은 5월 중순 지급될 예정이다. 국내 주식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로 분류돼 분배금의 상당 부분이 연 2000만원 한도 금융소득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국내 증시 상승을 반도체 섹터가 주도하는 가운데 월배당 투자에서도 코스피 200 기반 커버드콜 대비 반도체 포트폴리오 기반 커버드콜 전략이 효과적인 선택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지수 대비 변동성이 더 높은 국내 개별주식 옵션을 활용한 첫 커버드콜 ETF인 본 상품으로 5월 중순 첫 분배금 지급과 함께 반도체의 성장성과 비과세 현금흐름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iM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대표 사모투자재간접펀드인 'iM에셋 히어로셀렉션 증권투자신탁'이 출시 3개월 만에 운용 규모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12일 출시한 이 펀드는 설정 3주 만에 3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안정적인 자금 유입세를 보이며 성장 중이다. 현재 유안타증권에서 단독 판매 중이나, 설정 6개월이 경과하는 오는 7월부터는 판매사를 확대해 투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히어로셀렉션 펀드는 국내 주요 사모펀드 운용사의 핵심 전략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은 상품이다. 머스트·구도·더블유·쿼드자산운용 등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디에스자산운용 등을 신규 편입하며 운용사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초에는 성장주와 액티브 전략에 강한 디에스자산운용을, 4월 초에는 글로벌 트렌드 분석이 탁월한 구도자산운용 펀드를 추가해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가치주와 성장주, 이벤트 드리븐, 헬스케어 등 서로 다른 운용 철학을 결합해 특정 전략에 쏠리지 않는 분산 투자 구조를 갖췄다.
iM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다양한 운용 전략을 결합한 구조가 시장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라며 "운용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사모펀드 전략을 선별해 구성한 이 상품은 최소 3억원 이상이 필요한 기존 사모펀드와 달리 공모펀드 구조를 통해 1000원이라는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 인공지능(AI) 치과 진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라온메디가 일본향 치과 교정 진단용 솔루션의 첫 수주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에 공급하는 제품은 환자의 진료부터 교정치료 장치 제작까지 전과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치과 교정용 AI 솔루션으로 진단용 소프트웨어 '라온올쏘(Laon Ortho)'가 포함됐다.
일본 파트너사에 따르면 '라온올쏘'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이미 알려진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하면서 기술력은 물론 제품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교정치료 전 과정에 사용하는 'AI 솔루션'과 함께 빠르게 일본시장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관련 라온메디 관계자는 "일본은 치과시장 규모가 매우 크고 정밀한 기술 수요가 높기 때문에 AI 솔루션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내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나가고 글로벌 치과교정 시장에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회사인 라온피플과 함께 AI 의료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라온메디는 3차원 프린팅 의료소재 전문기업 그래피와의 계약을 통해 교정장치 제작 및 진료 프로세스를 원스탑으로 진행하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라이선스 사업과 마케팅 본격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일본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되는 첫 물량으로 본격적인 판매 상담 및 마케팅 활동에 따라 AI 솔루션과 라이선스를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라온메디의 치과 교정용 AI 솔루션은 미국 FDA 승인을 완료한 제품으로 서울국제 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교정치과의사회(KAO),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IDS) 등에서 석학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치과 시장에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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