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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동전 확전공포로 환율 1517원까지 급등...주가도 폭락

18분여만 올들어 6번째 매도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6.57% 내린 18만6300원에, SK하이닉스는 7.35% 떨어진 93만3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56% 내린 1096.89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전 확전공포로 환율 1517원까지 급등...주가도 폭락

더트래커 = 김상년 기자

중동전쟁 확전과 장기화 공포에 전세계가 휩싸이며 국내 금융시장이 23일 크게 흔들렸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510원 선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7원 급등한 1517.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환율이 장중 1561원까지 뛰어올랐던 2009년 3월 10일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안전 자산인 달러 가치가 계속 오르는것도 영향을 미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쟁 발발 전후 97대에서 99~100대로 뛰어올랐다. 이란이 원유 수송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가 오르고 있는 점도 달러 수요를 키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외국인들이 투자 위험을 피해 국내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간 데 따른 환율 상향 압박도 커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9% 내린 5405.75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일(12.06%) 이후 보름여 만에 최대 낙폭이다. 장 개장 직후 낙폭이 커지면서 18분여만 올들어 6번째 매도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6.57% 내린 18만6300원에, SK하이닉스는 7.35% 떨어진 93만3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56% 내린 1096.8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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