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가 그린 일러스트.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며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프리마켓에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500원(4.17%) 하락한 1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비롯해 SK스퀘어(-5.88%), SK하이닉스(-4.99%), 현대차(-4.85%), 삼성바이오로직스(-3.74%), LG에너지솔루션(-3.42%) 등 시총 상위 종목 전반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 달째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당사국들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변동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가 잘 되고 있다고 재차 언급했으며, 벤스 부통령 역시 이란과 전쟁이 곧 종료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일부 외신에서는 미국 지상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이란 역시 미국의 추가 공습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혼선을 유발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에 대한 학습효과 및 하방 경직성 전망은 유효하지만, 관련 뉴스플로우로 인한 주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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