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에서는 대정부질문이 이틀째 진행됐습니다.
경제 분야에 집중해 중동 사태 여파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는데,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를 예측하면서도 산업 중단엔 선을 그었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대정부질문, 중동사태로 인한 정부 대응과 상황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를 예측하면서 추경도 3개월 사태 지속을 전제했다 밝혔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지금 중동전이 저희들이 생각한 한 달보다는 조금 더 장기화된다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프타 등의 수급 불안으로 인한 산업 중단 우려엔 선을 그었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리 산업이 멈추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건 엄청난 비극이거든요. ]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주요 품목은 대부분이 한 3개월 정도의 물량들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매달 이렇게 진행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원유 운반선 홍해 우회 방안 질의엔, 김민석 국무총리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답했습니다.
여야는 정부 추경에 대한 입장 차를 대정부 질문에서도 이어갔습니다.
여당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 주장했고, 야당은 현금 살포로 인한 또다른 민생 경제 충격을 우려했습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지금 (환율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이번에 소비 쿠폰을 풀고 추경하게 되면 이게 25년 7월 20일처럼 다시 환율을 올리는….]
반도체 산업의 수도권 집중 문제도 제기됐는데, 김 총리는 분산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OSB뉴스 김하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영석 / 영상편집: 이종진>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32-670-5555
▶ 이메일 jebo@obs.co.kr
▶ 카카오톡 @OBS제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