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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 속 코스피 6000선 탈환…SK하이닉스 3%↑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날(15일) 코스피는 종가 기준 60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3% 가까이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 속 코스피 6000선 탈환…SK하이닉스 3%↑

신한은행 딜링룸 [사진=신한은행]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날(15일) 코스피는 종가 기준 60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3% 가까이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3.64포인트(2.07%) 상승한 6091.39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85포인트(2.91%) 오른 6141.60에 출발해 장중 한때 6183.21을 기록했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6000선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52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5억원, 2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3만3000원(2.99%) 오른 113만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2.18%), 삼성전자우(2.26%), 두산에너빌리티(4.51%), 삼성바이오로직스(4.30%), SK스퀘어(3.91%), 현대차(3.36%), LG에너지솔루션(2.0%), 기아(1.54%) 등도 올랐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92%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55포인트(2.72%) 오른 1152.43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진전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심리도 회복된 모습이다.

전쟁 여파로 오르던 국제유가도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90달러선까지 내렸고, 브렌트유 6월물은 94달러선까지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 리스크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달 한국과 미국 등 주요국 증시는 고점 대비 10% 안팎의 주가 급락세를 겪었다”며 “4월 이후 휴전 기대감 등에 힘입어 대부분 증시가 급락분을 만회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장보다 7원 내린 1474.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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