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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동 사태’에 2월 수입물가 8개월째 상승···원유 9.8%↑

1% 높은 148.98로 집계됐다. 8개월째 상승세다. 농림수산품(4.8%)과 반도체 등 컴퓨터전자광학기기(5.4%) 등이 크게 올랐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냉동수산물(8.7%)·경유(8.0%)·D램(6.4%)·휘발유(4.5%)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후 첫 주말인 지난 1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차량들이 줄을 서있다. 이날 기름값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감소 폭은 크게 줄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42.1원으로 전날보다 3.2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같은 시각 1천843.6원으로 4.4원 하락했다. 성동훈 기자지난달 미국·이란 갈등으로 국제 유가가 오르자 한국 수입 물가도 1% 넘게 올랐다.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5.39로 집계됐다. 지난 1월(143.74)보다 1.1% 상승했다.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다.품목별로 보면 원재료 중에서는 광산품(4.4%), 중간재 중에서는 석탄·석유제품(4.8%)이 크게 올랐다. 세부 품목에서는 원유(9.8%)·나프타(4.8%)·제트유(10.8%) 등이 주로 상승했다.2월 원/달러 환율을 소폭 하락했으나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수입물가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두바이 유가는 지난 1월 배럴당 61.97달러에서 2월 68.40달러로 10.4% 올랐다.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입물가 전망에 대해 “유가와 환율의 동반 상승으로 3월 수입 물가에 상방 압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13일부터 시행된 최고가격제로 소비자물가 오름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2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도 전월(145.86)보다 2.1% 높은 148.98로 집계됐다. 8개월째 상승세다.농림수산품(4.8%)과 반도체 등 컴퓨터전자광학기기(5.4%) 등이 크게 올랐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냉동수산물(8.7%)·경유(8.0%)·D램(6.4%)·휘발유(4.5%)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후 첫 주말인 지난 1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차량들이 줄을 서있다. 이날 기름값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감소 폭은 크게 줄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42.1원으로 전날보다 3.2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같은 시각 1천843.6원으로 4.4원 하락했다. 성동훈 기자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후 첫 주말인 지난 1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차량들이 줄을 서있다. 이날 기름값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감소 폭은 크게 줄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42.1원으로 전날보다 3.2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같은 시각 1천843.6원으로 4.4원 하락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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