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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동 긴장 완화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외인 1조 순매수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98%) 오른 20만6000원에, SK하이닉스는 2만9000원(2.91%) 상승한 10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동 긴장 완화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외인 1조 순매수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대 상승세로 장을 종료했다.

미국과 이란의 대면 휴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세를 보인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0.86(1.40%) 오른 5858.87, 코스닥은 17.63(1.64%) 오른 1093.63을 기록했다. /뉴스1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0.86(1.40%) 오른 5858.87에 거래를 마쳤다.

1.7%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한때 5900선을 돌파했지만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5800선 중반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102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2283억원, 2938원 순매도했다.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98%) 오른 20만6000원에, SK하이닉스는 2만9000원(2.91%) 상승한 10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6%), SK스퀘어(1.43%), 두산에너빌리티(0.2%), KB금융(2.66%)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1%), 삼성바이오로직스(-0.57%), 기아(-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63(1.64%) 오른 1093.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과 같은 1482.5원에 보합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대면 협상을 앞두고 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이 11일(현지시각)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대면 협상을 벌인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호실적과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10% 상승한 영향이 지속되면서 반도체주, 장비주, 하드웨어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며 “다음 주부터 금융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기업 실적 시즌이 시작하면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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