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 가격 동향
전주 보합서 ‘0.01%’ 기록
전셋값 상승폭 키워 ‘0.04%’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일주일 만에 보합에서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다. 사진은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 밀집촌 모습. 전영호기자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일주일 만에 보합에서 다시 상승으로 전환하면서 혼조세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셋째 주 이후 132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다 올해 6월부터 하락과 상승을 오르내리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10월 둘째 주(지난 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보합(0.00%)에서 상승(0.01%)으로 전환했다.
아파트 분포가 낮아 조사에서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별로 보면, 중구(0.05%), 북구·수성구(0.02%), 동구·달성군(0.01%) 등은 상승한 반면, 남구(-0.04%), 달서구(-0.02%), 서구(-0.01%)는 전주보다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07%)보다 상승 폭이 확대한 0.10%를 나타냈다. 이 중 수도권은 0.20% 상승했고, 지방은 보합(0.00%)에서 상승(0.01%)으로 돌아섰다.
시도별로는 서울(0.16%), 경기(0.26%), 전북(0.06%), 충북(0.05%), 경남(0.04%), 인천(0.03%), 세종·대전·울산(0.02%), 대구(0.01%) 등은 상승했고, 제주(-0.05%), 경북(-0.04%), 충남(-0.02%), 강원(-0.01%)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82개 시군구 중 상승한 지역은 전주(110곳)보다 6곳이 늘어난 116곳이었고, 보합 지역은 6곳, 하락 지역은 60곳이었다.
10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03%)보다 상승 폭이 확대한 0.04%, 경북은 전주(-0.01%) 하락 폭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09%)보다 상승 폭이 확대한 0.11%를 기록했으며, 이 중 수도권은 0.18%, 지방은 0.04% 각각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18%), 경기(0.19%), 인천(0.14%), 부산·울산(0.07%), 충북·경남(0.06%), 충남·전북(0.05%), 대구(0.04%), 대전(0.03%) 등은 상승했고, 제주(-0.04%)와 경북(-0.01%)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82개 시군구 중 전주보다 상승한 지역은 153곳이었고, 보합 지역은 2곳, 하락 지역은 27곳으로 집계됐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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