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영업익 20% 성과급 달라”쟁의투표서 93.1% 찬성률로 가결이재용·리사 수 HBM4 공급 합의지난해 9월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투명한 성과급 제도로의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삼성그룹노조연대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올 5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실제 총파업이 이뤄지면 2년 만이다.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1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93.1%의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측은 임금 인상률 6.2%, 자사주 20주를 지급하고 초과이익성과급(OPI) 재원을 경제적부가가치(EVA) 20% 또는 영업이익 10% 중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급여 및 처우 개선책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끝내 거부하고 파업을 선언했다.노조는 영업이익의 20%를 재원으로 성과급 상한선(연봉의 50%)을 폐지하라는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00조 원 안팎인데 노조의 주장이 관철되면 약 40조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해야 한다.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삼성전자가 이날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57기 주주총회에서 밝힌 주주 환원 정책 확대 등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 겸 부회장은 기존 정기 배당 9조 8000억 원에 올해 초 밝힌 1조 3000억 원의 특별 배당을 확정하면서 “변경이 있을 시 주주에게 즉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방한한 리사 수 AMD 회장은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둘러본 후 이재용 회장과 만찬 회동을 하고 삼성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를 공급받기로 했다.
주총날…5월 총파업 칼 빼든 삼성전자 노조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올 5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실제 총파업이 이뤄지면 2년 만이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1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93.1%의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임금 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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