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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차장 5부제…수도권만 가능한 이유와 이용자의 불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 주요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부 공영주차장이 차량 출입 제한 5부제의 적용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17일 전했다. 이 제도는 지난 8일부터 도입돼 차량의 요일별 출입을...

주차장 5부제…수도권만 가능한 이유와 이용자의 불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 주요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부 공영주차장이 차량 출입 제한 5부제의 적용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17일 전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 주요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부 공영주차장이 차량 출입 제한 5부제의 적용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17일 전했다. 이 제도는 지난 8일부터 도입돼 차량의 요일별 출입을 번호 끝자리에 따라 제한하는 방식으로, 주차장에서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 제도가 도입된 지 열흘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후부는 아직 전국의 5부제 시행 주차장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확인 가능한 주차장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적용 여부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주차장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출하고, 5부제 시행을 담당 각 지자체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5부제가 적용되는 주차장은 전통시장이나 관광지 인근, 환승 주차장 등 대중교통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제외하도록 권고되었으나, 정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지자체의 재량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 따라서, 시민들이 직접 5부제 시행 주차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기후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도 앱에서 5부제 적용 주차장을 검색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불명확한 기준과 느린 정보 제공은 이용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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