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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진우 "김승원 가족조합, 지원 특혜" vs 金 "혐오 표현 네거티브"

여야가 6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 근무 협동조합 특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the300](종합)

국민의힘 주진우 "金 가족 협동조합, 지역 옮겨 정부 지원 8.8억…3.3억 가족 급여"

김승원 측 "영향력 행사한 적 없어…바우처는 장애인 서비스 대가 지급"

與 "'아니면 말고' 식 정치…자신부터 돌아보라"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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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준선

여야가 6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 근무 협동조합 특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주 의원은 "김승원 '가족형 협동조합' 사례로 민주당 진영의 이권 사업화 실체가 드러났다"고 비판했고, 김 후보자 측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일해 온 후보자 가족들 삶을 폄훼하는 네거티브"라고 반박했다.

주 의원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 가족이 근무하는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이 김 후보자 지역구인 수원에서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에 지정된 후 약 8억8000만원의 정부 바우처 수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이 중 38%에 달하는 3억3100만원이 가족 급여로 지급됐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협동조합은 경기 용인에 있던 2021년까지 정부 바우처 수익이 없었다. 그러나 김 후보자 지역구인 수원으로 옮긴 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됐고 4년간 정부 바우처 수익은 8억 7877만원으로 증가했다. 주 의원은 "김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자 2022년 1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수원으로 이 조합을 옮겨왔고 수원시는 3개월 만에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해당 조합에 김 후보자 배우자 외 두 자녀가 취업해 3억3000만원이 넘는 급여를 챙겼다고도 지적했다. 주 의원은 "확보된 급여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배우자 박 모 씨는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총 2억3785만원의 급여를 받았다"며 "장남은 8580만원, 차녀는 778만 원을 받았다. 김승원 '가족형 협동조합' 사례로 민주당 진영의 이권 사업화 실체가 드러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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