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주]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도가 행정안전부의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과 확산사업' 공모에서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하게 2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사회적연대경제 기업 주축으로 도내 잉여 농산물 처리 문제를 풀어가는 '제주 농산물 다시 봄 프로젝트'와 성산 지역의 유산 자원을 상품화하는 '유네스코 유산을 활용한 헤리티지 기본소득 모델' 두 가지입니다.
‘히트펌프 보급 사업’ 지원 대상 완화 건의
제주도는 태양광 설비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히트펌프 보급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부 지침은 누진제 부담 때문에 태양광 설치를 요구하지만 최근 배전선로 용량 부족으로 새로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기가 어려운 데다, 이달 초 주택용 히트펌프 전기요금 체계가 개편되면서 필요성이 낮아졌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할 방침입니다.
경찰, 철선 타고 밀입국 주장 30대 중국인 검거
제주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귀포시 일대에서 112 신고로 붙잡혔으며, 입국 기록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 강제 출국된 이후, 올해 3월 중국에서 철선을 타고 제주 한 해안가를 통해 밀입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중국인 남성의 진술을 토대로 밀입국 여부 등을 포함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3월 수출 2배 증가…반도체 70% ↑
지난달 제주 수출액이 한 해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집계한 지난달 제주 수출액은 6천359만 달러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해 전국 평균 수출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만 이번 수출 실적은 집적회로 반도체가 73% 이상을 차지하며 특정 품목 쏠림 현상이 이어졌고, 반도체를 제외한 제주 수출액은 천700만 달러로 오히려 1년 전보다 소폭 줄어 제자리걸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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