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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문화] 가장 완벽한 환영

붓으로 그렸다고 믿기 어려울 만큼 정교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주말&문화] 가장 완벽한 환영

사진일까요, 그림일까요.

한 걸음 다가설수록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붓으로 그렸다고 믿기 어려울 만큼 정교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하이퍼리얼리즘 전시입니다.

하이퍼리얼리즘은 단순히 실제를 똑같이 그려내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우리가 익숙하게 바라보던 세상을 다시 들여다보게 만듭니다.

작품의 매력은 단순한 재현에만 있지 않습니다.

[임창섭/울산시립미술관 관장 : "얼마나 사물을 똑같이 그렸나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 작품들이 나한테 다가와서 어떤 감정을 만들어내느냐에 관심을 가지시고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평범한 얼굴과 사물, 일상의 풍경은 작가의 손끝에서 낯설고도 특별한 존재로 다시 태어납니다.

한 작품 앞에 오래 머물다 보면, '진짜'와 '가짜'의 경계보다 내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는지가 더 중요해집니다.

현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작품들은 어느새 현실 너머의 이야기까지 들려줍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작품들 속에서, 현실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전시를 통해 익숙한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주말엔 문화 이영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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