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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용헌 살롱] [1544] 지리산 띠톱 장인

지금은 운봉(雲峰)읍이 남원시에 편입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남원과 운봉은 별개 문화권이었다. 남원과 운봉 사이에는 ‘아흔아홉 고개’라 일컬어지는 여원치(女院峙)가 가로막고 있어서 문화가 달랐고 사람들의 기질도 약간 달랐다.

[조용헌 살롱] [1544] 지리산 띠톱 장인

지금은 운봉(雲峰)읍이 남원시에 편입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남원과 운봉은 별개 문화권이었다. 남원과 운봉 사이에는 ‘아흔아홉 고개’라 일컬어지는 여원치(女院峙)가 가로막고 있어서 문화가 달랐고 사람들의 기질도 약간 달랐다.

1894년 동학 당시에는 운봉의 만석군 박(朴) 부자 집이 돈과 식량을 댄 민보군(民保軍)이 조직돼 남원의 동학군과 여원치 고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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