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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선업 회복 신호탄…한화오션 고부가 선종 전략 통했다

네이버 증권. 조선 업황 회복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화오션이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상선 부문의 안정적 흐름과 더불어 특수선 사업 성과가...

조선업 회복 신호탄…한화오션 고부가 선종 전략 통했다

네이버 증권.

조선 업황 회복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화오션이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상선 부문의 안정적 흐름과 더불어 특수선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화오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3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16억원으로 43.7% 늘어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OPM)은 11.1%로,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조업일수와 제품 믹스가 유사한 가운데 매출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다. 비용 측면에서 고가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반영되면서 이익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구조다. 이는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 질적인 개선이 병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선 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유지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비중이 여전히 약 60% 수준을 차지하며 핵심 역할을 하고 있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비중이 소폭 확대된 반면 컨테이너선 비중은 일부 축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수익 선종 중심 전략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는 구조다.

여기에 특수선 사업이 올해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방산 및 특수선 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어 업황 변동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는 평가다. 수주 잔고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중장기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한화오션의 체질 개선에도 주목하고 있다. 과거 대비 원가 구조가 개선되고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으로 사업이 재편되면서 실적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글로벌 조선업계 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환율 변동성과 글로벌 경기 흐름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해운 시황 변화에 따라 발주 환경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LNG선 중심의 안정적인 수요 기반과 특수선 사업 확대는 실적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목표주가 17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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