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아스 피게이레두. 제주SK FC 제공
제주SK FC가 노팅엄 포리스트 출신 수비수를 영입했다.
제주는 17일 "노팅엄에서 활약한 포르투갈 수비수 토비아스 피게이레두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 출신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유스 출신으로 스포르팅과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거쳐 2018년부터 노팅엄에서 뛰었다. 당시 노팅엄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이었다. 노팅엄에서 101경기를 소화했고, 이후 챔피언십 헐시티와 브라질 무대에서 뛰었다.
188㎝ 센터백. 제주는 "공중볼 장악력과 적극적인 태클, 라인 컨트롤 능력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스타일이다. 후방 빌드업에서도 안정적인 오른발 패스로 승리를 설계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프랑스 출신 왼발 센터백 세레스틴, 센터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마친 김건웅과 함께 막강 수비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르투갈 출신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도 "유럽과 브라질 무대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수비수의 합류는 팀 조직력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피게이레두가 제주의 후방을 책임지는 중심 선수로 자리를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피게이레두는 "유럽과 브라질에 이어 아시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감회가 남다르다. 내가 쌓은 경험을 모두 그라운드 위에 쏟아부어 팀 목표 달성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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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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