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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이홉, 멕시코 시티서 카우보이 무드로 월드투어 열기 더했다

'Killin' It Girl (feat. GloRilla)'는 2025년 디지털 싱글로 발표돼 빌보드 Hot 100 40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30위를 기록하며 솔로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이 곡을 포함해 'MONA LISA' 등 여러 싱글이 음악방송에서 연달아...

제이홉, 멕시코 시티서 카우보이 무드로 월드투어 열기 더했다

(톱스타뉴스 이수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정호석, 32세)이 멕시코 시티 공연장에서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무대 위에서 카우보이 모자와 셔츠 차림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이 시선을 모았다.

12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BTS 월드투어 ‘ARIRANG’의 멕시코 시티 공연 현장이 담겼다. 제이홉은 어두운 공연장 조명 아래 흰 셔츠와 데님 팬츠, 카우보이 모자를 매치하고 한 손에 마이크를 쥔 채 제스처를 취하며 관객과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 공연 분위기를 전했다.

BTS 월드투어 ‘ARIRANG’ 멕시코 공연 현장 사진 공개. (사진=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제이홉은 목에 여러 개의 네크리스와 팔찌를 착용하고, 무대용 인이어 모니터를 착용한 채 퍼포먼스에 집중한 모습을 드러냈다. 허리에는 장식용 소품을 더해 자유로운 콘셉트를 강조했고, 손가락을 치켜세운 동작으로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했다.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7인조 그룹으로,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으로 구성돼 있다. 제이홉은 팀의 메인댄서이자 서브래퍼, 서브보컬로 활동하며 군무의 중심을 맡아왔다. 힙합 기반 사운드와 강렬한 안무가 특징인 팀의 무대에서 그는 스트릿댄스와 팝핀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2013년 싱글 1집 ‘2 COOL 4 SKOOL’로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음반 활동과 월드투어를 이어왔다. 그룹 활동과 함께 솔로 음악 작업에도 힘을 쏟으며, 메인댄서로 쌓아온 퍼포먼스 역량을 무대 기획과 연출에도 반영해 왔다.

솔로 아티스트로는 2018년 믹스테이프 ‘Hope World’를 통해 처음 자신의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빌보드 200 차트 38위로 진입해 2주간 머물며 긍정적인 메시지와 독자적인 색감을 알렸다. 이후 2022년 정규 1집 ‘Jack In The Box’를 발표해 빌보드 200에서 6위를 기록했고, 리패키지인 ‘Jack In The Box (HOPE Edition)’를 통해 재차 상위권에 오르며 롱런에 성공했다.

음원 성적에서도 솔로 존재감을 굳혔다.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가 빌보드 Hot 100 81위를 시작으로, ‘MORE’, ‘방화 (Arson)’가 잇따라 차트에 진입했다. 2023년 발표한 ‘on the street (with J. Cole)’은 Hot 100 60위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Sweet Dreams (feat. Miguel)’과 ‘MONA LISA’가 각각 66위, 65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혔다.

‘Killin' It Girl (feat. GloRilla)’는 2025년 디지털 싱글로 발표돼 빌보드 Hot 100 40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30위를 기록하며 솔로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이 곡을 포함해 ‘MONA LISA’ 등 여러 싱글이 음악방송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해, 제이홉은 개인 기준 음악방송 통산 5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일부 곡은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제이홉은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을 통해 댄스 프로젝트와 음악을 결합한 행보도 선보였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최고 5위를 기록했으며,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HOPE ON THE STREET DOCU SERIES’를 통해 전 세계 댄서들과의 교류와 스트릿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행된 ‘HOPE ON THE STAGE TOUR’에서는 서울과 미국 여러 도시, 멕시코 시티, 필리핀,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솔로 레퍼토리와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월드투어 ‘ARIRANG’ 공연을 시작으로 각국 팬들과 만나는 일정에 돌입했다. 멕시코 시티 대형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수일에 걸쳐 진행돼 수많은 관객이 몰렸고, 제이홉을 비롯한 멤버들은 단체 무대와 개인 무대를 넘나들며 히트곡과 솔로곡을 선보였다. 현지 언론은 오랜만에 열린 대규모 공연에 대해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K팝의 위상을 다시 확인한 무대”라고 전했다.

이어 BTS는 북미 주요 도시 공연을 포함한 추가 일정을 통해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탠퍼드 스타디움 등 대형 공연장에서의 무대가 예고된 가운데, 제이홉은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 싱글과 퍼포먼스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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