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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이케이시냅스, 소니드디앤디·셀렉터 인수... 공격적 M&A로 덩치 키웠...

삼성전자가 삼성페이를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모바일 신분증, 디지털 키, 항공권 등을 통합한 '삼성 월렛'으로 고도화하면서 관련 보안 및 부품 테마주들이 6일 강한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의 모바일 신분증 도입...

제이케이시냅스, 소니드디앤디·셀렉터 인수... 공격적 M&A로 덩치 키웠...

삼성전자가 삼성페이를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모바일 신분증, 디지털 키, 항공권 등을 통합한 '삼성 월렛'으로 고도화하면서 관련 보안 및 부품 테마주들이 6일 강한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의 모바일 신분증 도입 확대와 맞물려 삼성페이의 사용자 경험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 중이다.

가장 뜨거운 기세를 보이는 종목은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제이케이시냅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페이 관련 보안 기술력이 재조명받으며 이날 오후 1시27분 현재 30% 상승한 663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안착했다.

전통적인 화공약품 기업 제이케이시냅스가 첨단 전자재료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아우르는 종합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제이케이시냅스는 화공약품류와 전자재료, 전자부품 제조를 주력으로 성장해온 중견 기업이다. 최근에는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영토를 전방위로 확장하며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제이케이시냅스의 변화는 2025년 소니드디앤디(주)와 (주)셀렉터를 전격 취득하면서 본격화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전자소재 생산 역량에 폐배터리 재활용과 통신기기 유통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식했다는 평가다.

자회사 소니드리텍(주)을 통해 추진 중인 폐배터리 전처리 사업은 급성장하는 전기차 재활용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술력 또한 한 단계 진화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제품과 친환경 케미칼 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첨단 IT 기기 시장의 공급망을 선점했다. (주)셀렉터를 통한 플랫폼 기반의 통신기기 유통 사업 역시 시장 점유율을 가파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휴대폰 결제 선두 주자인 다날 역시 삼성페이와의 연동성 강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30% 오른 7800원으로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NFC(근거리무선통신) 유심 전문 기업인 이루온은 8.36% 상승한 3110원에 거래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페이의 핵심인 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의 견조한 판매와 페이 서비스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 기대감 속에 3.01% 상승한 19만 1800원을 기록하며 대장주로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통신 모듈 및 안테나 기술력을 갖춘 아모텍과 토큰증권(STO) 및 결제 사업을 영위하는 갤럭시아머니트리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휴대폰 소액결제 강자인 KG모빌리언스와 국내 주요 PG사인 NHN KCP도 온·오프라인 결제 통합 수혜주로 꼽히며 오름세다. KG이니시스와 보안 인증 전문 한국정보인증,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케이사인 역시 매수 우위를 점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카드와 삼성전자 공급망에 속한 알에프텍도 동반 상승 중이다. 키오스크 및 모바일 솔루션 전문 에이텍모빌리티와 통합 보안 강자인 라온시큐어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업종 전반의 훈풍에도 불구하고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파트론은 현재 2.75% 하락한 7770원에 거래 중이다. 스마트카드 및 금융 솔루션 전문 유비벨록스 역시 1.75% 하락한 5040원을 기록하며 조정을 받는 모양새다. 반도체 설계 전문 지니틱스와 보안 서비스 전문 인포바인, 스마트카드 플랫폼 기업인 코나아이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어 결제 대행 및 부가통신망(VAN) 사업을 영위하는 나이스정보통신과 한국정보통신, 통합 보안 솔루션의 드림시큐리티도 약세다. 지주사인 효성과 하드웨어 솔루션의 한솔테크닉스, IT 서비스 전문 효성ITX 역시 전일 대비 밀린 가격에 거래 중이다.

삼성페이 테마는 단순한 결제 편의성을 넘어 '모바일 신원 확인'이라는 거대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진화하고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 등이 삼성페이에 탑재되면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범용성이 확보된 점이 고무적이다. 이에 따라 보안 인증 기술과 하드웨어 부품 공급망을 선점한 기업들의 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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