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서울성심병원에 AI 모니터링 ‘씽크’ 공급
광동제약, 기억력감퇴 개선 일반의약품 ‘기어케어정’ 출시
부광약품, 칼슘·비타민D 5제복합제 '애드타민' 출시
지씨씨엘, "WVC 2026서 VisMederi와 글로벌 백신 협력 강화"
황상연 한미약품 신임 대표(왼쪽 세 번째)가 지난 1일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해 바이오 의약품 생산 현장을 살피고,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비즈월드]
◆황상연 한미약품 신임 대표, ‘제조-R&D’ 현장 방문
한미약품은 황상연 신임 대표가 취임 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제조현장을 찾았다고 3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한미약품 신임 대표로 선임된 황상연 사장은 1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동탄 R&D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생산라인을 살피고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 황 대표는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회장의 ‘인간존중’, '가치창조'의 경영이념을 받들어 R&D(연구개발), 품질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임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사측은 전했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는 “한미약품 대표이사로서 법과 상식에 기초한 경영활동에 집중하고, 흔들림없이 한미의 고유 문화와 가치를 지켜나가면서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미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책상 위에서의 경영 활동이 아닌, 현장과 임직원 중심의 열린 경영, 그룹 지주회사·계열사 간 유기적이고 활발한 토론 등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달할 수 있는 선진 경영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심병원 간호간병병동에서 의료진들이 AI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통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서울성심병원에 AI 모니터링 ‘씽크’ 공급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서울성심병원(병원장 이송)에 AI(인공지능)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씽크는 서울성심병원 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80병상에 적용됐다.
씽크는 입원 환자의 주요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서울성심병원은 환자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대문구 의료기관 중 최초로 씽크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송 서울성심병원 병원장은 “지역 주민에게 보다 나은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특성화된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씽크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도입을 통해 입원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씽크는 입원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라며 “서울성심병원과 같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어케어정.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기억력감퇴 개선 일반의약품 ‘기어케어정’ 출시
광동제약(대표 최성원∙박상영)은 한방 기억력감퇴 개선제 ‘기어케어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기어케어정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장원환(壯元丸)’ 처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발된 일반의약품이다.
제품은 ‘총명탕’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알려진 ▲원지(원지강제) ▲석창포 ▲복신을 비롯해 ▲용안육 ▲지황(지황주세) ▲현삼 ▲인삼 ▲당귀(당귀주세) ▲산조인(산조인초) ▲맥문동 ▲백자인(백자인거유)까지 총 11가지 한방 복합 성분을 함유했다는 소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억력 저하는 노화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피로를 겪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상적인 고민”이라며 “기어케어정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광약품 본사 전경. 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 칼슘·비타민D 5제복합제 '애드타민' 출시
부광약품은 국내 최초 칼슘과 비타민D를 포함한 5제 복합제 '애드타민정'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 품목허가를 받은 애드타민정은 ▲탄산칼슘 ▲벤포티아민 ▲농축콜레칼시페롤 ▲시아노코발라민 ▲폴산으로 구성돼 있다.
탄산칼슘은 칼슘 보충 원료이며 벤포티아민은 지용성 비타민 B1유도체, 농축콜레칼시페롤은 '비타민D3'다.
또 시아노코발라민은 ‘비타민B12’의 가장 널리 사용되는 형태이며 폴산은 엽산(Folic Acid)이라는 합성형 ‘비타민B9’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비타민 B, D, 칼슘 등이 포함된 5제 복합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벤포티아민 성분이 갖고 있는 말초신경기능 유지를 통한 신경통, 저림 등의 감각기능 개선효과를 바탕으로 기존 덱시브F와 함께 앞으로 내분비내과 타깃으로 영업마케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왼쪽), 알레산드로 마넨티(Alessandro Manenti) VisMederi 총책임자(CDO)가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World Vaccine Congress 2026(WVC 2026)' 현장에서 MOU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씨씨엘
◆지씨씨엘, "WVC 2026서 VisMederi와 글로벌 백신 협력 강화"
지씨씨엘(대표 조관구)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World Vaccine Congress 2026(WVC 2026)' 현장에서 유럽 바이오분석 전문기업 VisMederi S.r.l(비스메데리 유한회사, 이하 VisMederi)와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씨씨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백신 개발 분야에서 양사가 축적해온 분석 전문성과 지역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과 아시아태평양(APAC)을 잇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최첨단 BL2~3급 연구시설과 백신·감염병 분석 역량을 연계해 신종 감염병 및 팬데믹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백신 개발 프로젝트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위험 병원체 기반 백신 후보물질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 단계에서 프로젝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레산드로 마넨티(Alessandro Manenti) VisMederi 총책임자(CDO)는 “이번 MOU는 양사가 보유한 백신 분석 전문성과 지역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백신 개발 시장에서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씨씨엘과 함께 다양한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백신 개발 프로젝트 지원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백신 개발은 지역별 규제와 운영 환경에 대한 이해, 그리고 신뢰도 높은 분석 지원이 함께 뒷받침돼야 하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종 변이 및 팬데믹 상황에 대한 글로벌 대응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양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글로벌 백신 개발 고객에게 더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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