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사랑공연대축제 포스터. 논산시 제공
논산의 여름밤을 문화와 예술로 물들일 ‘제6회 논산 가족사랑 공연예술축제’ 가 논산아트센터에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지역 대표 가족문화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8일 오후 2시 연극 ‘그녀와의 투쟁’ 오후 7시에는 화려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이어 9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이 진행되고, 10일에는 연극 ‘외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신나는 버블쇼’를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8일에 공연하는 연극 ‘그녀와의 투쟁’은 시골 파출소를 배경으로 한 연극 ‘그녀와의 투쟁’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작품은 화려한 도시의 이면에 가려진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조명하고,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진정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극 중 주인공 ‘미진’의 사연을 통해 사회가 상처를 어떻게 마주하고 치유해야 하는지를 관객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10일에 공연하는 연극 ‘외출’은 충남의 한 외딴 시골집을 배경으로 늙은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살아가는 일상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이별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 이야기를 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두 사람의 복잡한 감정과 깊은 유대를 담아냈다. 특히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내리는 마지막 결단은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과 여운을 선사한다.
논산=최인석 기자 cisk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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