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총 회원 160명 참여
31일까지 은하수다리서 열려
체험 행사·찾아가는 전시도
▲ 이재영 ‘운상주시’, 한경선 ‘죽산선생’(왼쪽부터)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울산지회(울산서총)가 1일부터 31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은하수다리에서 ‘제5회 울산서예 화합의 한마당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에게 다가가 함께하는 울산서예’를 주제로, 울산미술협회(한글서예분과, 한문서예분과, 문인화분과)와 울산서예협회 등 울산서총 회원 160명이 참여해 기획대작 6점과 작품 154점 등 총 160점의 다채로운 서예 작품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1일 오전 10시30분 태화강국가정원 은하수다리에서 열린다. 개막 행사에서는 한경선 회장이 직접 붓을 잡고 ‘시민에게 다가가 함께하는 울산서예’를 표현하는 특별 축하 서예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천연 염색장인의 작품을 활용한 특별한 테이프 커팅식과 시루떡 케이크 절단식, 연우다례원에서 정성껏 준비한 차와 다식을 나눈 소통의 시간이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 시민들이 직접 서예를 즐길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울산서예’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은하수다리 현장에서 진행되며,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 달간의 국가정원 전시가 종료된 후인 11월 첫째 주부터는 전시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울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울산서예전’을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
한경선 울산서총 회장은 "이번 한마당은 한 획 한 획에 울산 서예인들의 마음과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하는 열정을 담아 준비했다"며 "가을빛으로 물드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서예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하며 문화적 여유와 따뜻한 화합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서총은 울산서예협회와 울산미술협회 서예·문인화 분과, 서도회 등 여러 갈래로 나뉘었던 울산 서예인들이 지역 서예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자 2022년 결성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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