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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우주센터 건립 ‘전남광주 vs 제주’

정부가 추진 중인 제 2우주센터 건립 사업을 두고 전남광주시와 제주도 경쟁을 벌이게 됐다.

제2우주센터 건립 ‘전남광주 vs 제주’

제2우주센터 건립 ‘전남광주 vs 제주’

우주항공청, 10월 결과 발표

2026년 08월 09일(일) 19:27

정부가 추진 중인 제 2우주센터 건립 사업을 두고 전남광주시와 제주도 경쟁을 벌이게 됐다.

우주항공청은 9일 “지난 6월부터 8월 6일까지 진행한 제 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에 전남광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응모했다”고 밝혔다.

제 2우주센터는 국내 우주 산업 생태계 확장으로, 위성 발사와 재사용발사체 운용 확대에 대응해 국가 우주수송 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2028년부터 2034년까지 발사시설·재사용 착륙시설 등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주항공청은 건립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전남광주시와 제주도를 대상으로 건립지 기본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해 평가대상을 결정한 후 발사운용성, 발사인프라 구축환경, 입지·사회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앞서 전남광주시(고흥) 제주도를 대상으로 관련 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실상 두 곳을 최종 후보지로 낙점했다.

제주도는 남쪽 방향으로 가로막힌 영토가 없어 고흥 대비 약 2배 넓은 발사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지만, 고흥은 기존 나로우주센터와의 연계성과 이미 구축된 ‘우주산업 생태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최종 선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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