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로봇부품 자립화 및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응 '전략적 교두보' 확보
-정 의원, “5억 원의 설계도로 수조 원 가치의 피지컬AI 생태계 견인할 것”
정동영 국회의원
정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이 10일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K-로봇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전략 수립 기획 용역)’ 예산 5억원이 2026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에 신규 반영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당초 정부안에는 없던 신규 증액안으로 이란전쟁 위기 등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기술주권’의 시급성을 역설하며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얻어낸 값진 성과다.
추경을 통해 확정된 5억원의 예산은 전북이 글로벌 피지컬AI시장의 기술 표준과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마중물이다.
특히 이번 예산 확보는 향후 수천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확대될 ‘국가 피지컬AI 로드맵’의 기획 주도권과 정책적 근거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국가 차원의 피지컬 AI 산업 방향성을 결정짓는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추경 예산 확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K-로봇 피지컬 AI 실증 공유 센터 구축’ 등 향후 총사업비 2,18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국책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에 착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예산은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법적·논리적 근거를 마련하는 핵심 공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 부품사들이 글로벌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휴머노이드부터 물류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산 기반 양산형 로봇 플랫폼을 시생산할 수 있는 국가적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는 정동영 의원이 산업계·연구계·학계와 함께 ‘AI전략포럼’을 통해 꾸준히 강조해온 국산 부품의 자립화와 실환경 테스트베드 구축을 국가 정책으로 공식화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5억원의 기획예산을 마중물삼아 향후 총사업비 2,180억원(국비 1,450억/지방비‧민자 730억) 규모의 ‘K-로봇 피지컬AI 실증 공유센터’ 구축까지 본궤도에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용역안이 실현된다면 전북은 국산 로봇 부품의 신뢰성 검증부터 양산형 플랫폼 설계까지 전(全) 주기를 아우르는 ‘피지컬 AI 전진기지’로 거듭나게 된다.
정동영 의원은 “오늘 통과된 추경안은 대한민국 미래 국력을 결정짓는 ‘전략적 자산’에 대한 투자”라며 “이번 증액안을 통해 빈틈없는 피지컬AI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내년도 본예산에서 수천억 원 규모의 본사업을 반드시 관철시켜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최강국으로 도약하는 골든타임을 지켜내겠다”고 했다.
이어 “민생을 지키는 힘은 결국 미래를 준비하는 실력에서 나온다”며 “전북과 전주가 대한민국 피지컬AI의 심장이 돼 청년들에게는 최고의 일자리를, 기업들에게는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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