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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접수만 일주일 늦춘 '모두의 AI'…출시 시계는 그대로

정부가 전 국민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모두의 AI' 사업의 공모 기간을 일주일 늘렸다. 참여 기업의 준비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접수만 일주일 늦춘 '모두의 AI'…출시 시계는 그대로

정부가 전 국민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모두의 AI' 사업의 공모 기간을 일주일 늘렸다. 참여 기업의 준비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30일 '모두의 AI' 사업 참여 기업의 전산 접수 마감일을 8월 11일 오후 5시에서 같은 달 18일 오후 5시로 연장해 재공고했다.

이면성 NIPA 모두의AI 태스크포스(TF) 팀장은 "사업자들의 준비 기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국가계약법상 수정 공고 때 연장할 수 있는 기한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모두의 AI'는 외산 AI 서비스 의존도를 낮추고 국민 간 AI 이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산 AI 모델을 활용한 범용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연내 출시하는 것이 1차 목표다.

정부는 2027년부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자산 관리와 학습 코칭, 노후 설계 등을 지원하는 '전 국민모두의ai먀 1인 1 에이전트'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공모 기간은 늘었지만 출시 일정은 바뀌지 않았다. 정부는 9월 베타 서비스를 내놓고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사업자 선정부터 베타 서비스 공개까지 주어진 기간은 한 달 남짓이다.

9월 베타 서비스와 12월 정식 출시 일정은 유지해 개발 기간이 빠듯하다는 우려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짧은 기간 안에 개발해야 하는 만큼 완성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릴 때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비할 시간도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선정 기업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이 지원된다. 기업별 지원 물량은 256장 또는 128장이다. 지원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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