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주 신용보증재단에 각각 5억원 출연
총 187억5000만원 보증한도·특판상품으로 시장 공략
▲ 지난 28일 개점한 iM뱅크 광주지점에서 고객들이 은행업무를 보고 있다. iM뱅크
iM뱅크가 전주지점과 광주지점을 잇따라 개점하면서 호남권 영업기반 강화에 착수했다. 은행측은 개점에 앞서 특판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전북신용보증재단과 광주신용보증재단에 각각 5억원을 출연키로 하는 등 호남지역에서의 접점 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iM뱅크는 지난 26일 전주지점(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지점장 신승호)을, 28일에는 광주지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금남로·지점장 유봉재)을 각각 개설했다. 이번 개점은 전국 단위 균형 성장을 지향하는 iM뱅크의 영업망 확장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은행측은 양 지역 개점에 앞서 iM뱅크 커피차를 운영, 지역 주민과 인근 상점가에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점 소식을 알리는 한편, 지점 직원들이 주변 상가를 다니며 전라권에 첫 출점하는 iM브랜드를 알렸다.
전주지점은 전주시청과 전북도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한 완산구 생활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광주지점은 5·18 민주광장과 충장로 상권을 아우르는 광주 원도심 중심가에 위치해 있다. 상권 특성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만큼,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와 세심한 고객 상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는 전주·광주지점 개점을 기념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예금 최고 연 3.8%, 적금 최고 연 11%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상품 ‘더쿠폰 예·적금’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전북·광주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차원에서 9월 중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과 광주신용보증재단에 각각 5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전북지역은 iM뱅크 출연금 5억원에 전북신용보증재단이 5억원을 출연, 125억원 규모의 보증한도를 조성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이차보전(3년 1%)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지역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해 총 62억5천만원 규모의 보증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이번 전주·광주지점 개점은 호남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iM뱅크는 찾아가는 금융, 따뜻한 금융을 통해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호남지역 고객들과 동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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