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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쟁에도 AI투자 열풍 지속...TSMC 1분기 순이익 58% 급증

최근 삼성전자 역시 AI 투자 붐에 힘입어 올해 1분기 57조 2000억 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TSMC의 3㎚(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과 첨단 패키징 기술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생산능력보다...

전쟁에도 AI투자 열풍 지속...TSMC 1분기 순이익 58% 급증

매출·영업이익도 35·62% 올라

대만 TSMC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미국·이란 전쟁발(發) 충격에도 인공지능(AI) 투자가 더욱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 시간) TSM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8% 급등한 5728만 대만달러(약 26조 7612억 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1조 1340억 대만달러·약 52조 9690억 원)과 영업이익(6590억 대만달러·약 30조 7884억 원)도 각각 같은 기간 35%, 62% 늘었다. 최근 삼성전자 역시 AI 투자 붐에 힘입어 올해 1분기 57조 2000억 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TSMC의 3㎚(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과 첨단 패키징 기술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생산능력보다 많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2월 말 미국·이란 간 전쟁 발발에도 불구하고 AI 투자 붐이 꺾이지 않았다고 내다봤다.

TSMC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대만 증시의 시가총액은 전날 기준 4조 1400억 달러(약 6099조 원)를 기록해 영국 증시 시가총액 4조 900억 달러(약 6026조 원)를 제치고 세계 7위로 올라섰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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