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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원 없이 4시간 반 거뜬… LG전자, 32형 4K '스탠바이미 2 맥스' 출시

전용 카메라 부품인 스마트캠을 연결하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한 영상 통화와 원격 기기 제어 등을 지원하는 LG 버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주변 기기와 연결을 돕는 USB 단자는 4개로 늘렸다. 무선 인터넷...

전원 없이 4시간 반 거뜬… LG전자, 32형 4K '스탠바이미 2 맥스' 출시

기존 대비 40% 커진 32형 4K 디스플레이 탑재

무선 배터리 144Wh로 확대해 최장 4시간 30분 구동

20일 라이브 방송 거쳐 23일 온라인 공식 판매 시작

LG '스탠바이미 2 맥스'는 더 큰 화면과 향상된 화질을 원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 32형 대화면에 4K 해상도를 구현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이동식 모니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화면 크기, 화질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기기는 대화면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디스플레이 크기를 기존 모델보다 40%가량 넓힌 32형으로 제작됐다. 화면 해상도 역시 전작인 스탠바이미 2의 QHD 등급에서 4K UHD(3840x2160)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기기 내부에는 3세대 알파8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내장했다. 이 부품은 재생되는 영상과 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 저화질 콘텐츠라도 4K급으로 선명하게 변환해 준다.

신제품은 별도의 외부 스피커를 달지 않아도 11.1.2 채널에 달하는 입체 음향 시스템을 가동한다.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더해 시청각 환경을 고도화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인 LG 채널과 미술 작품을 띄워두는 전용 앱 LG 갤러리 플러스 등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전원 선 없이 자유롭게 옮겨 다닐 수 있는 기기 특성을 살리고자 배터리 용량은 144Wh로 늘렸다. 한 번 충전으로 최장 4시간 30분까지 구동할 수 있다.

화면 부분만 분리해 대형 태블릿 기기처럼 활용하는 기능도 더해졌다. 전용 부속품인 원클릭 스탠드를 부착하면 화면을 가로나 세로로 자유롭게 돌려볼 수 있으며, 스트랩을 연결해 들고 다니거나 벽에 걸어 시계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

LG '스탠바이미 2 맥스'는 LG 스탠바이미만의 차별적인 장점인 이동성과 편리한 사용성도 더 강화,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제공]

전용 카메라 부품인 스마트캠을 연결하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한 영상 통화와 원격 기기 제어 등을 지원하는 LG 버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주변 기기와 연결을 돕는 USB 단자는 4개로 늘렸다. 무선 인터넷 환경이 혼잡한 장소에서도 데이터가 끊기지 않도록 와이파이 6 규격을 채택했다.

스탠바이미 시리즈는 2021년 첫 제품을 시작으로 2023년 스탠바이미 고(Go), 2025년 스탠바이미 2로 이어지며 폼팩터 변화를 시도해 왔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3분당 1대꼴로 팔려나갈 만큼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20일 저녁 8시 자사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 실시간 방송을 열고 판매를 시작한다.

방송 시간에 제품을 사는 소비자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애플리케이션 쿠폰과 12만원 상당의 스마트캠을 사은품으로 준다. 이어 23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정식으로 개시하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통망을 차례대로 넓혀갈 예정이다. 제품 출고가는 15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크기와 화질을 개선한 이번 신작을 통해 이동형 스크린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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