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님이 전북 타운홀 미팅을 앞두고, 현대차 그룹에서 새만금 9조 원대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새만금이 이제 희망고문을 멈추고 진짜 기회의 땅으로 거듭날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도 3월 11일 총리 주재 ‘새만금 전북 대혁신 T/F’ 첫 회의를 열어, 현대차 새만금 투자를 올해 5월까지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T/F 회의에서 국무총리는 “새만금 투자는 매우 큰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기존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종합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전북인들이 느껴온 새만금에 대한 느낌이나 인상-“지지부진하고 말이 앞섰던”- 새만금 개발계획이 구체화되고 이전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니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최근 “통합”이 대세가 되는 환경 속에서도 전북만 통합열차에 탑승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현대차 투자를 기점으로 이번만큼은 여의도보다 140배 넓은 땅 새만금을 전북이 회복하고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새만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가 가능한 지역입니다. 새만금은 재생에너지만으로도 연간 68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도 풍부합니다. 이번 현대차 투자도 이러한 새만금의 충분한 재생에너지를 보았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전북이 가진 튼튼한 제조업 기반을 피지컬 AI로 실증화하면 전북은 우리나라 신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합니다.
저는 지난 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많은 기업이 새만금에 투자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인프라 지원을 끝까지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만금공항과 도로, 철도를 차질 없이 구축하고, 새만금과 전북 전체를 잇는 물류ㆍ경제 혈맥을 열어야 합니다. 새만금 청사진 위에 산업, 일자리를 얹어야 새만금이 전북도민의 삶을 바꾸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이재명 정부의 새만금 투자와 관심에 발맞춰, 전주와 김제 통합논의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1천 년간 내륙도시로 머물렀던 전주에서 이제 김제와 새만금을 넘어 해양으로 발전하자는 도민의 염원이 반영된 논의라 생각하고, 환영합니다.
이에 호응하듯, 전주시의회와 김제시의회가 전주ㆍ김제 통합 추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좀 더 활발하고, 적극적인 통합논의로 전북이 “통합”이라는 대세를 따라가고, 새만금이 전북을 바다와 연결하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연결하는 발전을 이뤄내기를 희망합니다.
모처럼 ‘기회와 희망의 땅 새만금’에서 출발한 변화의 시작, 이 통합과 변화발전의 흐름에 우리 전북이 대한민국 성장의 모델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아픈 손가락 전북회복, 다른 대한민국 회복입니다.
전주시민, 전북도민과 함께 반드시 전북회복을 이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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