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9월 전북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심리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부진과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이 이유이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9월 전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5.8로 지난달 보다 1.8포인트 하락했으며, 10월 전망 CBSI도 94.2로 지난달 보다 5.0포인트 하락했다.
구성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생산(+0.8p), 신규수주(+0.7p)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제품재고(-2.2p), 자금사정(-1.0p) 등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CBSI(Composite Business Sentiment Index)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9월 전북지역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1.5로 지난달 보다 2.3포인트 하락했으며, 10월 전망지수(83.8)도 3.0포인트 떨어졌다. 구성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채산성(+0.4p)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자금사정(-1.6p), 업황(-0.8p), 매출(-0.3p)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의 비중이 33.1%로 가장 높고, 원자재 가격상승(18.4%)과 인력난·인건비 상승(10.6%) 등의 순이다. 지난달에 비해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7%p), 내수부진(+1.0%p) 비중 등은 상승한 반면 원자재 가격상승(-1.8%p) 등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우도 비슷하다.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의 비중이 25.9%로 가장 높고, 인력난·인건비 상승(17.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에 비해서는 경쟁심화(+1.9%p),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1.1%p) 비중 등이 상승한 반면 자금부족(-1.7%p), 내수부진(-0.4%p) 등이 하락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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